카테고리 없음

시험관 일기 (7) 아기집 보러 가기!

소빈2 2024. 3. 29. 22:12
반응형

아기집 보기 하루전,,
심장이 두근대고 또 불안해져서 꿈에서 원장님이 아기집이 잘 안보인다고 하는 기분 안좋은 꿈까지 꿨다 ㅠ 후엥

그래서 작성해보는 블로그

텃밭 우리빼고 다 갈았어!!!
우리도 갈아야지 얼른,,

그 사이에 우주 최강 기요미 우리조카 백일잔치도 다녀오고~
이때 임신한거 말하고 싶어서 진짜 입이 근질근질 했지만
잘 참았다.,
5월에 얘기헙시다!

불안한 마음에 해본 임테기
갑자기 엄청 찐해졌다!
피검하고 나서는 임테기에 좀 소홀했었는데 또 찐해진거 보니까 기분이 나아짐

그래서 초음파 앨범 시킨것도 자신있게 뜯어버렸다!

트리한테 일기도 쓰고~
임테기 그동안 널부러져 있던거 정리도 했다.

저녁에 오빠가 생대패삼겹살 먹고 싶다고 해서 대전에 나갔다.
근데 시간이 좀 남길래 산책하다가 발견한 밀키클래식 쌀과자!!!!
대박사건 두개발견해서 두개 샀다.
오빠가 이게 뭐 그렇게 맛있다고 그렇게 찾았냐 하더니 먹어보고 바로 수긍

저녁으로 먹은 생대패삼겹살도 존맛탱이였다!!
집에 오는 길에 차에서 진짜 너무 졸려서 기절했다.
그리고 집에서도 또 기절해서 축구보다가 잠들었는데 꼭 새벽 3-4시면 깬다.,,
대체 왜그러는거야,,

아기집 보러 가기 전날!
시간이 겁나 안간다 생각하다가 야무지게 맛있는거 먹고 텃밭갈고 했더니 시간이 잘갔다.
남편이 다 했지만ㅎ

우리밭ㅎㅎ
기엽다 기여웡,,
얼른 비닐도 씌우고 고랑 내고 심고 싶다!!


아기집 본 날


아기집을 보러갔다.
가기전까지 과연 잘 있을까 걱정이 많이 됐다.
질초음파로 보려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굉장히 떨렸다.


너무 기엽고 조그맣게 자리잡은 트리 🌳
모양이나 위치는 좋다고 하셨다.
다행이였다!
2주후에 심장소리와 난황을 보러 오라고 하셨다.
아기집을 보고 나니까 또 심장소리를 듣는게 걱정이 되었지만 남은 2주동안 잘 쉬고 잘 먹어야겠다!

병원 나온김에 갤러리아에서 너무 배고파서 밥을 먹었다.
밥 먹고 나니까 갑자기 컨디션이 급격하게 안좋아지면서 피곤해지기 시작했다.
비가 와서 그런가,.

초음파 앨범 꾸미기 너뮤 재밋다..
얼른 초음파 사진 많이 받어서 꾸미고싶당 ㅠㅠㅠ
트리야~~ 2주후에 심장소리 우렁차게 들려줘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