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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변형자연주기 / 배란유도주기 시험관 동결이식 총 과정 + 금액 정리

소빈2 2026. 7. 23.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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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라는 난제에 계속 빠져 허우적대다가 첫째가 짜증을 엄청내면서 힘들게하는 시기가 겹쳐 아직은 아니야 라고 생각했지만,,,
결혼식에 갔더니 어른들께서 나이차이 많이나면 안좋다는 말에 어차피 낳을거라면 그냥 낳자! 하고 다짐한뒤 남편을 설득하고 생리가 오기만을 기다렸다.

원래는 주기가 긴편이라 7월 중순은 되어야 생리가 시작될줄 알았는데 웬걸?

생일날 생일선물처럼 찾아와준 생리ㅋㅋㅋㅋㅋㅋ
생일 다음날 제대로 터져서 월요일에 병원 방문했다.

가기전에 병원 전화했는데 5개가 냉동인줄알았더니 3개밖에 없단다..? ㅎ
나에게 남은 3번의 기회
다시 채취는 못할거같다…
애기 키우면서 채취는 무리인듯 ㅠㅠ


1. 병원 첫 방문 (2026.7.6) 생리 3일차  / 56,000원대

인공주기로만 해보다가 초음파보시고 배란유도주기 시도!
이때만해도 그게 뭔지 잘몰르고 집에와서 찾아봤다ㅋㅋㅋㅋ
시험관 다시하니까 바보돼서 기억 하나도 안남,,
첫째때는 인공주기로 이식했는데 요즘은 자연주기로 많이들 하시는거같다.
나도 주기는 길지만 다낭성은 아니라고 이렇게 해보자고 하셔서 그렇게 하기로!!

병원비는 5만원대 나왔다!

약이 정말 단촐,,,
이거랑 주사약 3개가 전부..!
시험관 안하는거같다ㅋㅋㅋㅋ
알약만 먹으면 된다니 진짜 꿀이당…

약제는 6천원정도 나왔던거같다.

막상 병원와서 약타고 하니까 한번에 그냥 됐으면 좋겠는 마음이 커졌다.
오기전에는 3개있으니까 두번정도에 되어도 괜찮겠다했는데 아냐 한번에 됐으면 좋겠오ㅎ
근데 만약에 한번에 되면 나머지 2개의 배아는 기회도 못얻고 아깝긴하다 ㅜㅠㅠㅠ

그치만 자만하지말아야지
영양제도 안먹고 건방지게 한번에 되길 바라는건가!!!
급하게 어제 칼마디 먹구 잤다ㅋㅋㅋㅋ

다음 병원방문은 17일!
배란아 제대로 배란되어주라 ㅠㅠㅠ

11, 13, 15일에 맞는 주사!
오랜만에 주사를 맞는거라 떨렸지만 역시 별거아니였다.
배주사는 보이니까 오히려 덜 아픈느낌이랄까ㅎㅎㅎ
근데 오랜만에 호르몬주사맞았더니 약간 어지러운 느낌이긴했다ㅋㅋㅋㅋ 기분탓이겠지ㅎ

2일에 한번 맞는 주사라 너무 편했다.
그 사이에 친구들을 만나고 본가에서 잤다.
나이가 나이인지라 이제 임신준비하면서 시험관에 관심을 많이 가지는 친구들이 많아서 나와 이것저것 얘기를 많이 했다.
나이가들면서 대화주제가 바뀌는 것이 너무 신기,,ㅎㅎㅎ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이라 너무 좋았다!!

그나저나 이걸 준비하는 와중에 남편이랑 싸워서 둘째는 무리인가 하는 고민이 많이 들었다.
내 욕심인것인가 ㅠ 잘모르겠다.
이번 차수를 포기하자니 또 한달을 기다려야하고 지금까지 먹은 약이 아까워서 그냥 해야되나 싶기도하고 어차피 또 화해하면 둘째가지고싶을거같애서 그냥 꾸역꾸역 해버리기ㅎ
그래도 난자채취에 비해서는 정말 약이 껌이다 껌,,





2. 두번째 병원 방문 (7.17일) - 배란확인 / 대략 3천원

금요일에 갔는데, 사람이 정~~~~말 많았다.
공휴일이라 그런지 앉을자리도 없어서ㅠㅠㅠ 엄청 오래기다리다가 진료를 봤다.
배란이 됐나 확인을 해야해서 배란테스트기를 해보고 1시간 반정도 기다린 후에 초음파실로 들어갔다.

초음파상으로는 곧 배란이 될 것 같아 보이고, 내막상태도 좋아서 다음주 월요일에 병원 오기 전까지 배란이 되는지 계속 체크하라고 하셨다.
이식은 다음주 금요일이나 토요일쯤 진행예정!
확률은 적겠지만 숙제를 해봐도 좋다고 하셨는데, 남편이 몸관리를 전혀 안하고있는 상황이라 예전에 수정한 수정란이 더 좋지않을까 해서 오히려 조심하기로했다ㅋㅋㅋ

배란테스트기 수치가 떨어지는걸 확인해야해서 열신히 테스트기 해보고 수치가 언제떨어졌는지 알려달라고 하셨다.

추가로 약처방은 없고 초음파 보고 끝!
비용은 3천원정도 나왔다.

공휴일이라 엄마아빠가 애기를 봐준다고 하셔서 남편이랑 오랜만에 데이트를 하면서 그동안 못다한 얘기들을 나눴다.
둘째에 대한 생각과 병원에서 어땟는지 등등 오랜만에 그런 얘기들을 도란도란나눴더니 애기낳기 전으로 돌아간 느낌이였다ㅎㅎ
밥도 맛난거 먹고 영화도 봤다!!!

배란테스트기를 계속 체크하는데 토요일 저녁에 배가 아팠다ㅠ
타이레놀먹어도 계속 아파서 누워있었다.
배란유도제먹어서 배란할때쯤 되니까 아픈건가..?
암튼 오늘새벽이나 내일쯤에 배란될거같다.

월욜에는 피검사가 있어서 오래 걸린다고 시간여유를 가지고 오라고하셧다!
확실히 변형자연주기라서 병원을 자주가는것같다.

19일날 아침에 수치가 확떨어졌다!
18일 새벽즈음에 배란이된것같다.
나는 거의 바로 시험관을 선택해서 배테기를 이렇게 써본적이 처음이라 수치가 확 떨어지는게 너무 신기했다ㅋㅋㅋㅋㅋ

월요일에 병원가면 이걸 보여드려야겠다!






3. 배란 확인 후 이식날짜 잡기 (7.20일) - 148,100원 대략

병원에 오자마자 피검사를 하고 배란일을 체크했다.
피검사 결과와 초음파를 보셨을때 18일 저녁에 배란된걸로 보는게 맞을거같다고 하시고 23일로 이식날짜를 잡았다.
생리전부터 약간씩 부정출혈이 있었어서 혹시 몰라 균검사를 해달라고 했는데, 폴립이 있어서 부정출혈이 있었던거라고 폴립을 제거해주셨다.
내일중으로 피가멎어야되는데 많이나는게 아니니까 일단 피가 많이나지않으면 이식은 진행하자고 하셨다.

맨첨에 피나면 이식 취소된다고 하셨는데, 그래도 폴립이 아래쪽이라 많이나지않으면 진행하자고 하셨다.
하지만 뿌리까지 제거되진않아서, 임신되면 또 좀 출혈이 있을수있다고 하셨다.
이식 취소될까봐 겁나 쫄았다..!

가격은 균검사까지 해서 4만원정도 나왔고, 약제는 질정과 먹는약해서 108,100원이나 나왔다 ㅠㅠㅠ

피검사 나오는게 오래걸려서 중간에 김밥먹고왔다ㅎ
우리집김밥 맛있다,, 진짜 집김밥맛…!

다음에 이식하고 1차피검하러 올때도 먹어야지ㅎ
아직 이식도 안햇는데 왜이렇게 입맛이돌지? 미치겠다

병원갓다오니까 너무 피곤한 것
오랜만에 이식 관련 설명을 듣고 집에왔다.


/


수요일에 멎어야할 피가 계속 나와서 정말 찝찝하다,,
뭍어나오는정도의 갈색피라 이식은 예정대로 하겠지만 찝찝그자체
이식하고 첫째랑 못놀아줄거같애서 미리 아쿠아리움도 가고 무리를 햇던걸까 ㅠㅠㅠ
다리도 갑자기 쥐난것처럼 아파서 절뚝대고,,,
이식하고는 눕눕하려고 숙소도 예약하려고한다.
첫째는 한방인데 둘째 한방은 역시 너무 욕심인가..!!
그래도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4. 이식날 (7월 23일) - 236,440원 (보관료 포함!)

결국 당일까지 피가 조금 나오긴 했지만, 이식했다!
물을 너무 많이 마셔서 진료보기전에 화장실 갔다가 물을다시 벌컥벌컥마시고 진료를 봤는데, 별말씀없으셨다!
이식하고 15분누워있을때도 화장실가고 싶어서 혼났다.,

이식할때 원장님께서 출혈이 좀 있다면서 배아 2개 남았으니 이번에 안되면 다음에 폴립제거하고 해보자고 하셨다 ㅠㅠㅠㅠ
저번에 이식할때는 이미 거의 임신이 된 것처럼 말씀해주셨고 실제로 됐는데, 이번엔 출혈이 좀 있어서 불안하고 마음이 속상하긴햇다 ㅠㅠ

내막이나 프게수치는 좋다고 하셨다.

누워있는데도 이생각 저생각이 들옸다.,,

배아 보관료가 나오는지는 몰랐는데, 암튼 좀 많이나왔다.
2년동안 보관한 배아보관료를 내야한단다
냉동할때도 돈내고 이식할때도 보관료를 내나보다.


저번처럼 이번에도 이식하고 갈비탕을 먹으러 왔다!
이번엔 혼자와서 운전하면서 가는데 태준이 이식 했을때처럼 배가 우글우글 아팠다.
예전에 남편한테 배아가 내 자궁속을 돌아다니고있나봐!!
라고 했었는데ㅋㅋㅋ
이번에도 자리를 찾고있는중인거니,,

갈비탕 먹을려고 하는데 오른쪽이 쿡쿡쑤시고 어지러운건 기분탓일까
어지럽다!

예전엔 어지럽진않앗던거같은데,,
심장도 쿵쿵뛰는거같고 증상놀이같긴하지만 암튼 확실히 뭔가 몸이 다른거같긴하다.
컨디션이 확떨어졌달까,,

암튼 별로 배도 안고팟지만 갈비탕 한그릇 싹비우고,,
호캉스를 하러가야겠다.

남편이 숙소로 데려다준다고 해서 집으로 갔는데 미열이 있는것처럼 몸이 뜨겁구 어지러운 증상이 계속 됐다.
남편도 이마를 짚어보더니 뜨겁다고했다.


호텔은 다행히 얼리 체크인이 가능해서 누웠더니 컨디션이 좀 나아졌다.
Hp가 40%는 깎인 느낌이였다..


저녁은 호텔에서 장어구이를 주문해서 먹었다!
근데 먹는 중에 좀 체한것처럼 속이 안좋아서 두점 남겼다,,, 아놔 속이 안좋네,,

호캉스하면서 하루종일 쉬고 누워있어서 그런가 피는 멎은 느낌이다.
다행히도!!!
피가나왔던 이유는 무리햇엇기 때문인가,,,
아무래도 첫째와 함께하는 시험관은 힘들긴 한것같다!!

이틀밖에 못쉬긴하니 ㅠㅠ 또 피가 나오는지는 지켜봐야겠다.,

이식날까지의 기록은 여기까지하고!
다음 포스팅은 이식 후 일상부터 피검까지의 일정을 남겨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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