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비빔국수를 먹고 싶어서 찾아보다가 할매국수를 발견했다. 대전에 칼국수비빔도 유명하던데, 나는 칼국수 면을 별로 안좋아해서 그냥 비빔국수 먹으러 갔다. 매장은 그렇게 넓은 편은 아니고, 대신 회전율이 빠르다. 우리가 갔을때는 열두시반쯤이여서 우리가 다 먹어갈때쯤 웨이팅 하시는 분도 계셨다. 일단 우리는 비빔국수 2개, 고기김치 반반을 주문했다. 기본반찬 먼저 셋팅된다. 단무지랑 김치! 우린 비빔국수라 김치는 별로 안먹었는데, 신김치였다. 먼저 나온 만두! 7천원인데 6개만 나와서 당황했다. 하지만 내용물과 크기를 보면 이해가 되쥬? 고기만두는 안에를 안찍었네..! 두개 만두 모두 두부가 많이 들어가서 담백한 맛이 난다. 둘중에 하나를 굳이 고르자면 나는 김치만두! 그다음에 바로 나온 비빔국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