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햄버거를 정~~~~말로 좋아한다.
일주일에 두번은 먹는 것 같은데, 광주 시내에는 버거킹, 롯데리아, 맘스터치만 있어서 선택지가 좀 좁은편이다.
이번에 쌍령동에 맥도날드 생겨서 정말 신났지만 29일 오픈이라고해서 아직은 기다리는 중이다.
나는 버거킹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해서 할인정보를 일주일에 한번씩 받아보는데,
버거킹에서 좋아하는 버거들은 콰트로, 통새우, 불고기버거정도 인 것 같다.
원래는 불고기 버거에 매콤치즈 감자를 먹는 걸 좋아하는데, 오늘은 운동가기전에 밥을 못먹고 가서 그런지,
운동끝나고 정말 쓰러질 것 같아서 급하게 버거킹으로 향했다.
카톡으로 올데이킹 사딸라 메뉴 중 하나를 먹어야지 생각을 했는데, 불고기 버거를 먹을까 더블 오리지널이라는 메뉴를 먹어볼까 고민했다.
너무 배가 고파서 불고기 버거로는 양이 안찰거 같아서 더블 오리지널 치즈버거 세트에 매콤치즈 감자, 제로콜라를 주문했다.
가격은 매콤치즈 감자때문에 300원 추가돼서 5300원 나왔다.
점심시간이라 사람이 많았다.
집가서 먹을랬는데, 정말 집에 갈 힘이 남아있지 않아서 매장에서 먹었다.
콜라 제로는 뭔가 마지막 안식처랄까..ㅎ
얼마 안기다리고 바로 음식이 나왔다.
근데 잼시만..
여기 고기 두장 들어가있는거 맞아요?
왜케 쪼끄만겨..
열어봤는데도 역시나 작았다.
계속되는 의심속에서 한입 먹었는데, 패티가 두장은 맞았다.
치즈도 들어가 있었고, 양파와 양상추
참깨빵 위에 순살고기 패티두장 특별한 소스 양상추 치즈 피클 양파까지~
빅맥이랑 비슷했다.
좀 작은 빅맥느낌?
햄버거집 메뉴들이 뭔가 서로 잘되는 메뉴는 카피하고 그런게 있는거 같은데, 먹어보면 비슷한 메뉴라도 조금 다르고 각각 브랜드 특유의 맛이 나는 것 같다.
버거킹 불고기버거가 약간 롯데리아 불고기 버거랑 비슷하긴 한데, 또 버거킹 특유의 맛이 살짝난다.
매콤치즈 감자튀김은 또 롯데리아 양념감자랑 비슷한데, 감자가 더 두꺼워서 감자 맛이 더 진하게 나는 편이다.
내가 롯데리아를 가는 큰 이유 두가지가 핫크리스피버거랑 양념감자 때문인데, 버거킹에도 양념감자가 생겨서 롯데리아를 가는 횟수가 줄었다.
버거는 암튼, 빅맥맛이 많이 나고, 패티가 두장 들어있어서 그런지 배가 불렀다.
나도 양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그냥 적당히 배부르게 잘 먹은 것 같다.
다음에는 내사랑 직화불고기버거 먹고 리뷰하겠다.
(더블 오리지널 치즈 버거 총평)
더블버거도 나쁘지 않다.
빅맥대용으로 괜찮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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