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 이틀째 폭락! / 조정일까 장기 폭락의 징조일까

미국 증시가, 폭락하기 시작했다.

 

나도 이때를 대비해서 기존의 디즈니나, 하향세를 보이는 주식들을 팔았었는데,

이번에 폭락은 대부분 많이 올랐던 기술주들의 폭락 모습을 보여줬다.

 

나는 미국증시에 한 천만원도 안들어가 있는데, 하루에도 30-50만원이 왔다갔다했다..

진짜 개미로서 심장이 벌렁거리는 일...!!

 

 

뉴욕 증시가, 큰 덩치의 기술주들이 많이 떨어지면서 전체적으로 5-6%대의 하락을 보였다.

 

아마 기술주들이 한참 높아지고나서 매수하신 분들은, 이번에 손해를 많이 보시지 않았을까 싶다.

 

애플은 거의 반토만 난 수준이였다..!

 

 

 

고평가를 받고 있다는 기술주들이 조정에 들어가면서 주가가 폭락한 것이라는 예측들이 나오고 있다.

 

그래서 인지, 서비스 업종의 스타벅스, 코카콜라 같은 경우는 약간 올랐다.

기술주들은 많이 떨어지고 있다.

 

 

 

그동안 가격이 비싸다고 많은 얘기가 나오던 테슬라의 가격이 많이 떨어졌다.

이에 관련된 기술주들인 애플, 아마존 등등

코로나 19 사태 이후 크게 반등했던 기술주들이 일제히 떨어지면서, 전체적인 미국 증시에 파란불이 켜졌다.

 

 

미국 CEO들이 8월에만 자사주를 8조원가량 처분했다고 한다.

이 영향으로 9월의 하락장 역시 시작되지 않았을까 싶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사실 아마존이나 애플, 테슬라는 주식의 가격이 코로나 저점 이후 거의 몇배는 오른 격이니, 자사주를 가지고 있던 CEO들의 수익률은 어마어마했다.

 

9월의 증시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당분간은 하락세가 지속되지 않을까 싶다. :(

 

근데 하락세임에도, 나의 전체적인 주식 이익은 아직은 빨간불이다.

기존에 오른 폭이 워낙에 커서...

아직은 크게 타격이 없어, 계속 보유하려고 한다.

어차피 한 10년정도 보유할 예정이니 말이다.

그럼에도 개미라서 ㅠㅠ 하루에 몇십만원씩 떨어지는 걸 보면, 진짜 속이 상하지만,

다시 팔고 사려면 매수타이밍 잡는것도 어려울 거 같고.. 마이너스 되지 않는 이상 그냥 존버 하려고 한다!

 

어차피 10년 후에는 오르겠지뭐..!

 

롤러코스터 증시 ㅠㅠㅠ 

코로나가 안정되고 하루빨리 안정이 찾아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