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맛집

대전 도안동 파스타 맛집, 카페 듀플렉스

소빈2 2021. 7. 3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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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파스타가 땡겼다.
대부분 가게들이 11시반부터 문을 열었는데, 우리는 10시부터 먹고싶어서 일찍 여는 파스타집을 찾다가 카페 듀플렉스를 방문했다.

이때 도안동에 집을 알아보러 가서, 근처에서 먹어야했는데 동네 자체가 굉장히 깨끗하고 한적했다.


카페 듀플렉스 뒤쪽으로 주차장이 있어서 거기에 주차했다.
주말이나 저녁에는 아마 댈 자리가 없지 않을까 싶었다.

주변에가 다 빌라였는데, 주차자리가 너무 모자라 보였다.
빌라는 주차가 항상 문제야..


카페 듀플렉스 메뉴!!
우리는 베이컨 로제, 양송이 크림 리조또, 자두 살구 에이드를 주문했다.

가격대가 저렴한 것 같지는 않다.
근데 요즘 뭐.. 파스타 리조또 다 가격 이정도는 하는 것 같은데,,,
물가가 너무 올랐다.

주문은 카운터에 가서 하는거고, 음식은 가져다 주신다.


가게 내부 인테리어가 정말 예뻤다!
아이들이 많이 오는지 아기 의자도 있었다.

윗층에는 카페인지, 다음에는 저기 앉아보고 싶다.


기본 셋팅!
전체적으로 깔끔한 느낌이다.


음식이 나왔다!
평범한 느낌이지만 배고파서 그랬는지 엄청 맛있게 먹었다.

자두 살구 에이드는 들어간 잎이 우러날때까지 좀 기다렸다가 먹으면 더 맛있다고 말씀해주셨다.
그래서 그런지 에이드 향기도 좋았고, 향이 음료에도 녹아서 되게 맛있었다.

딱히 뭔가 흠잡을게 없었던 깔끔한 파스타 집이였던 것 같다.

다른 분들은 파니니나 샐러드도 많이 드시던데, 다음에는 샐러드까지 먹어보고 싶다.


깔끔하게 다 비우기!

사장님이 젊은 분이였고, 손님들에게 음식 맛이 어떠냐고 물어보러 테이블에 찾아오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였다.
사실 식당가서 사장님이나 서버분들이 음식 맛 괜찮냐고 물어보는 경우가 거의 없는데, 이런 질문이 실제로 음식 맛을 물어보는 것은 아니여도 괜히 기분이 좋게 만드는 것 같다.

다음에도 근처에 가면, 가서 파스타랑 리조또 또 먹고싶다ㅎㅎ

그럼 듀플렉스 후기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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