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에 갔다. 친구들 만나서 구구당 갈려고 걸어가는데, 사람들이 막 줄을 서있고, 고소한 기름냄새가 나는 곳이 있길래 쳐다봤는데!!!! 세상에 연돈볼카츠요!? 제주도에서 열심히 티켓팅도 하고, 볼카츠 먹으러 가기도 했었는데, 어마어마한 줄과 함께 연돈을 이번생에는 못먹겠구나 했다. 근데 강남역은 아직 줄도 별로 안길고 가볼만 한 것 같았다. 그랜드 오픈!~ 제주도는 원래 흑돼지로 한다고 하던데, 여기는 한돈으로 진행하나보다. 아니면 제주도 흑돼지도 한돈껀가? 암튼! 먹으러갔다. 연돈볼카츠의 메뉴는 심플 그자체 볼카츠 1개는 3천원이고, 5개는 박스에 주고 15000원이다. 할인따위 없음! 많이 사면 많이 사는거지 뭐! 줄은 한 30-40분정도 기다린 것 같다. 오픈은 11시반에 하고, 우리는 12시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