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의 가볼만한 장소로 유명한 강천섬 유원지! 원래는, 남한강 주변의 카페를 가려고 하다가, 뭐 강 근처를 가면 카페가 나오겠지 하면서 강천섬 주차장을 먼저 방문했다. 근데 여기 경치가 카페고 뭐고 다 잊게 만들게 해주는 바람에, 강천섬 유원지에서 장장 2시간을 걸어다닌 후기를 써보려고 한다. 일단 가는 길에 본 푸르른 황금벼들! 노을이 딱 지는 시간대에 가서 그런지, 벼들이 황금색으로 촤르르륵 빛나고 있었다. 도착한 유원지 주차장. 주차장에서는 몰랐지 안에 더 멋있고 넓은 곳이 있다는 사실을! 여기는 아직 강천섬이 아니고, 강천섬교였나? 거기를 지나면 거기부터 강천섬이다. 섬으로 들어가는 다리에서 찍은 강과 하늘 사진 정말로 그림이다! 하늘도 이때 너무 예쁘고, 구름도 예뻐서 모든게 다 아름다워 보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