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모란 족발은 고려왕족발이라고 생각한다. 근데 이 날 고려왕족발이 개인사정으로 문을 닫아서, 모란 왕 족발에 방문했다. 친구랑 족발먹을 생각에 들떠 있었는데, 갑자기 친구가 비보라면서 문을 닫았다고 하는 바람에 방문했다. 고려왕족발 때문에 모란왕족발은 사실 와볼 일이 없었는데, 이렇게 또 와보게 되는구만? 사람일은 정말 모르는거고, 새로운 인연은 이렇게 예상치 못한 곳에서 시작되나 보다 ^^ 모란 왕 족발 메뉴 메뉴에서는 딱히 특이한 점은 없다. 우리는 모듬 족발과 쟁반국수, 계란찜, 음료수를 주문했다. 모듬 족발은 기본 족발과 매운족발 반반 족발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술을 시키려면 민증이 필요했다. 먼저 나온 밑반찬. 저 새김치가 진짜 맛있다. 고려왕족발 가는 이유중에 하나가 저 새김치 때문이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