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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카페 3

세종 연기면 카페 추천, 연기면 연기리 일랑일랑

요즘 데이트는 항상 카페! 옛날에는 카페에서 시간보내는거 너무 시간 아깝고 돈 아깝고 이중 삼중으로 아까운거 투성이였는데, 요즘에는 카페에서 보내는 시간이 너무 좋다. 남자친구랑 얘기하고, 친구들이랑 얘기하고 도란도란 얘기하는게 넘 좋다. 옛날에는 뭐가 됐든 움직이고 어딜 가는게 좋았는데, 이젠 카페에 가만히 앉아서 얘기하는게 좋다. 나이가 들었나보다. 이번에는 남자친구랑 일랑일랑이라는 카페에 방문했다. 일랑일랑이라는 카페는 연기면 연기리에 위치하고 있는데, 괜히 주소가 너무 웃겨서 가기전부터 연기면 연기리가 입에 막 붙었다. 카페에 도착했는데, 생각보다 엄청 시골이였다. 마치 동네 사랑방 카페같은 느낌이 들었다. 주변에 리얼로 밭들이 많았고, 그런데도 카페안에는 젊은 사람들이(?) 많았다. 추석맞이 전..

일상/카페 2021.09.28

세종 금남면 카페 추천, 비일상 시골 속의 큰 카페

세종 금남면은 카페가 많은 동네다. 동네 자체가 시골인데, 그래도 식당들이 있어서 카페들이 즐비해있는 곳! 뷰도 좋고 카페들이 다 큼직큼직하다. 금남면으로 카페를 가는걸 나는 좋아하는데, 오늘 방문했던 곳은 금남면에 위치한 카페 비일상 이다. 주차장도 나름 잘 되어있더라. 뭔가 사진으로 봤을때는 막 앞에 엄청나게 큰 정원이 있는 줄 알았는데, 내가 생각한 느낌은 아니라서 첨엔 당황스러웠다. 그래도 카페는 되게 크고 예쁜편ㅎ ㅎ 내부를 들어가보고 마음이 바뀌었다. 박에서 봤을때는 뭔가 맘에 안들었는데, 들어가보니까 예뻤다. 메뉴는 특별한 건 없고, 간단하다. 우리는 크림슈페를이랑 피치우롱티를 주문했다. 디저트도 먹을까 했는데, 배도 부르고, 집에 구워놓은 스콘이 남아있어서 먹지 않았다. 카페는 2.5층으로..

일상/카페 2021.09.27

세종 금남 조용한 카페 추천 / 카페 용담 팥빙수 맛있다

세종에 가는 길에, 조용한 카페에서 시간을 떼우고 싶었다. 어딜갈까 하다가, 카페 용담이라는 곳이 있길래 방문하기로 했다. 이때가 평일 11시였는데도, 차가 엄청 많았다. 하지만 카페도 커서 내부가 시끄럽거나, 사람이 붐비거나 하지는 않았다. 분위기가 너무 예뻤던 카페! 바깥에 오두막도 있고, 의자들도 있어서 밖에서 먹을 수 있었지만, 이날 날씨가 더워서 포기했다. 안에도 이렇게 예쁜 곳이랑 좋은 경치가 있는걸!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카페용담의 시그니처 팥빙수랑 수박주스였다. 드라이아이스가 끝나가자 모습을 나타낸 팥빙수! 가격은.. 12000원이였나? 그정도 였고, 사이드로 추가 떡이랑 팥이 나와서 좋았다. 연유도 넉넉하게 주시고! 하지만 수박주스는 노추천.. 그냥 수박 시럽을 넣은 맛이라서, 우리가 원..

일상/카페 202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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