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카페

세종 금남면 카페 추천, 비일상 시골 속의 큰 카페

소빈2 2021. 9. 27.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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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금남면은 카페가 많은 동네다.
동네 자체가 시골인데, 그래도 식당들이 있어서 카페들이 즐비해있는 곳!

뷰도 좋고 카페들이 다 큼직큼직하다.

금남면으로 카페를 가는걸 나는 좋아하는데, 오늘 방문했던 곳은 금남면에 위치한 카페 비일상 이다.


주차장도 나름 잘 되어있더라.
뭔가 사진으로 봤을때는 막 앞에 엄청나게 큰 정원이 있는 줄 알았는데, 내가 생각한 느낌은 아니라서 첨엔 당황스러웠다.


그래도 카페는 되게 크고 예쁜편ㅎ ㅎ
내부를 들어가보고 마음이 바뀌었다.
박에서 봤을때는 뭔가 맘에 안들었는데, 들어가보니까 예뻤다.


메뉴는 특별한 건 없고, 간단하다.
우리는 크림슈페를이랑 피치우롱티를 주문했다.

디저트도 먹을까 했는데, 배도 부르고, 집에 구워놓은 스콘이 남아있어서 먹지 않았다.


카페는 2.5층으로, 2층에 중간층 하나가 더있다.
공간이 엄청 넓어서 못앉을 일은 없을 것 같다.


2층은 층고가 높아 아이들 출입이 불가능하지만, 아랫층은 출입 가능하다.


화장실은 깔끔하고, 전신거울이 있어서 이렇게 사진찍기가 좋았다.


내가 사진으로 확인했던 그 공간!
이렇게 앉아있으니까 좋다.
막 엄청 정원이 크지는 않지만 그래도 되게 좋았다.

그냥 오랜만에 나와서 좋았던건지 여기서 얘기하니까 바람도 솔솔불고~ 기분도 좋았다.


주문한 음료가 나왔다.
피치 우롱티가 생각보다 향도 너무 좋고~ 맛도 좋았다.

음료마실까 차마실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차 마시기를 잘했다.
다음에도 차 마셔야겠다.

크림저것도 그냥 아인슈페너 같은 느낌이였는데, 맛있었다.
나는 커피를 못먹어서 두입정도만 먹었지만!


가을이라 조금 쌀쌀했는데, 시간이 더 지나니까 너무 추워져서 안으로 들어갔다.

한번 더 이층이랑 윗층 구경 좀 했다.


카페내부도 에어컨때문에 너무 춥고, 너무 어두워져서 나왔다.
카페 비 일상이 뭔가 했더니, 카페가 일상이 되게 하라 뭐 이런뜻이였구나!

카페 간판을 보고 생각이 들었다.

다음에도 카페올 일이 있으면 여기 방문해서 차 마셔야겠다.
그럼 카페방문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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