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추천으로, 계곡 식당을 가기로 했다. 맨처음에는 계곡 식당을 굳이 가야하나? 라는 생각이 있었다. 한번도 가본 적도 없었고, 가격도 다른 곳보다 훨씬 비싼데 그렇게 좋은가? 라는 생각이 있었기 때문에 첨에는 얼떨떨했다. 그래서 알아본 곳이 진천의 연곡 가든~! 대전에 원래 동학사에서 즐길 수 있었는데 이제 법적으로 금지됐다고 한다. 그래서 가장 가까운 진천으로 고고~~! 세종에서는 한시간정도 되는 거리였고, 청주에서 더더욱 가까웠다.주차장은 꽤나 넓어서 주차하기에는 편했다. 다들 그늘자리를 노려서 그게 문제였지만, 그래도 어찌저찌 주차를 잘했다. 이 날은 날씨가 정말 더워서, 밖에서 뭔가를 할 수 없는 상황이였다. 이때까지만 해도, 이런 날에 밖에서 삼겹살을 먹을 수 있을까 하고 생각했다.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