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에 결혼식 때문에 방문했다. 요즘에는 결혼식에 가면 밥을 못먹으니까, 넘 힘들었다. 12시부터 1시까지 식을 구경하고, 아침도 못먹었는데 넘 배가 고팠다. 결혼식 끝나자마자 바로 홍천 맛집을 쳐가지고 정든보쌈을 찾아냈다. 보쌈을 안먹은지 너무 오래돼서 너무 기대됐다. 너무 배도 고프고,… 점심 특선으로 보쌈정식이 있는데, 가격이 7900원이다.. 세상에 보쌈정식이 이렇게 저렴한건 처음보는 것 같다. 내가 홍성에 살았다면 점심때마다 왔을거야.. 메뉴는 여러종류가 있는데, 세트메뉴가 아주 좋다. 우리는 커플세트를 주문했다. 지금 생각해보니까 그냥 단품 주문할껄! 왜냐면 양이 너무 많아가지고.. 자리는 의자자리랑 바닥에 앉는 두가지 형태의 자리가 있었다. 우리는 이때 정장도 입고, 나는 원피스를 입어서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