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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물라면 2

제주 구좌 해물라면 / 바다를 바라보면 해물탕인지 라면인지!

구좌에 간 김에, 뭘 먹을까 고민을 엄청 했다. 명진전복을 먹을까 하다가, 엄마아빠가 배도 안고파하시고, 낮에 죽을 먹어서 매콤한게 먹고 싶었다. 그래서 해물라면을 급하게 찾아봤는데, 구좌에 맛있어 보이는 해물라면집이 있어서 방문했다. 12시 반쯤에 방문했다. 한시간정도 기다렸고, 여기가 테이블 회전이 엄청 느려서 오래 기다렸다. 우리는, 당근 해물라면이랑, 그냥 일반 해물라면 보통맛으로 2개를 주문했다. 라면치고는 가격이 비싼 편ㅎㅎ 우리가 매장안에서 음식을 기다리고 있는데, 재료가 마감돼서, 2시정도 되니까 지금까지 적혀있는 웨이팅까지만 라면 제공 가능하고 추가로는 안됐다. 매장은 엄청 아기자기하고, 소품 같은 것들도 판매하고 있었다. 라면 양이 장난이 아니었다. 거의 해물탕 수준으로, 해물이 많았고..

카테고리 없음 2021.11.03

제주도 여행 3일차 / 놀맨, 투명카약, 울트라마린, 육고깃집, 산방산보문사

3일차의 날이 밝았다. 6월말의 제주도 여행기라서 사실 기억은 잘 안나지만, 추억을 짜내듯이 생각해서 글을 쓰려고 노력중이다. 이렇게 포스팅을 안해놓으면 자꾸 까먹어서, 미리미리 했어야 했는데, 좀 늦은 감이 있지만 그래도! 이 날은 내가 너무 좋아하는 놀맨을 먹으러 아침부터 한담해변쪽으로 향했다. 근데 날씨가 좋아서 이게 웬걸? 바다가 너무 예뻤다 정말로.. 그래서 사진을 막 찍다가, 우리 밥먹고 다시 여기로 오자 하고 밥을 먼저 먹으러 놀맨으로 갔다. 놀맨은 회전율이 빠른 곳이라서, 사람은 많아도 웨이팅이 길지는 않다. 남자친구랑 갔는데, 계속 파리한테 공격받고 그래서 제대로 먹기가 힘들었다. 벌레가 많이 없는 계절에 다시 와야지 생각했다. 근데 예전에는 정말 맛있게 먹었는데 맛이 변한건지 좀 그랬다..

일상/여행 2021.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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