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에 쭈꾸미골목이 있단 사실을 안건 20살때였다. 내가 알바를 하던 곳에 매니저님들이 쭈꾸미를 먹으러 가자고 해서 간 곳이 쭈꾸쭈꾸쭈꾸미였는데, 정말 신세계였다. 너무 맛있어서... 그뒤로 계속해서 오고 있는 쭈꾸미골목! 천호는 우리집에서 버스 한번이면 와서 자주 오고 있다. 이날도 오랜만에 쭈꾸미가 너무 먹고 싶어서 다시 방문했다. 근데 오랜만에 갔더니 가격이 많이 올랐다... 쭈꾸미 12000 쭈삼 13000 쭈새 13000 쭈삼새 14000 이렇게나 올랐다... 그럼에도 쭈삼새가 먹고싶으니까 쭈삼새를 시켰다. 많이 올랐지만 ㅠㅠㅠ 물가가 올랐으니 뭐 어쩔수 없겠징....ㅠㅠ 지금 쭈꾸미 철이 아닌가... 쭈꾸미가 잘 안보인다.. 그래도 여기 양념이 맛있으니까,, 믿고 가본다. 양이 확실히 적어지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