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맛집

세종 돈까스 맛집, 뚱보아저씨 치즈돈까스 체고! (브레이크 타임, 주차)

소빈2 2021. 12. 5.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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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뒹굴뒹굴대다가, 자전거타고 산책 좀 하자 이러고 나왔다가 밖에 너무 춥고, 어두워지는 바람에
갑자기 저녁을 먹으러 가기로 했다.

돈까스가 너무 먹고 싶어가지고, 세종에 돈까스 집을 찾아봤는데, 엄청 많이 나왔다.

그 중에서 약간 옛날 갬성의 돈까스를 먹고싶어서 찾다가 보게된 뚱보아저씨 돈까스!

치즈 돈까스가 약간 남자친구 스타일인 것 같기도 해서, 먹으러 갔다.


지하에 주차하고, 2층으로 올라가기!

주차는 2시간 가능하다고 했다.
뚱보아저씨네서 주차등록 필수!

매장은 그렇게 크지 않았지만, 갖출건 다 갖춘 매장이였다.

메뉴는 맛집임을 알려주는 듯이 정말 심플한 메뉴!!

우리는 뚱보 치즈가스에 비빔국수를 주문했다.
약깐 돈까스에 쫄면 생각하고 주문했다.

가격이 엄청 저렴해서 기분 좋았다.

요즘은 약간 돈까스 한 6점주고 만삼천원 이렇게 받는 곳들이 많아서,, 이정도면 혜자지!

평일에는 브레이크타임이 있고, 주말에는 없다.
라스트 오더는 7시반!!

꼭 확인하고 가야한다ㅎㅎ

셀프바가 위치하고 있다.
여기서 수저도 가져갈 수 있다.

여기는 테이블에도 수저나 포크칼을 안주셔서 가져다가 먹어야 한다.

밑반찬은 배추김치와 무피클이 있었다.
나는 개인적으로 배추김치 선호!

사실 돈까스 집에서는 깍두기 많이들 주시던데!
여기는 배추김치 주셨다.

나는 배추김치가 더 조아요~

먼저 나온 치즈돈가스…!

크기에 굉장히 압도됐다.

한때 강식당 엄청 열심히 보고, 재방으로도 요즘에 하면 보는데,
거기 나오는 강호동 돈까스 느낌이였다.

근데 야채가 더 많고, 치즈가 들어간?

비빔국수도 등짱!

뭔가 경양식 돈까스 답게, 콘샐러드와 밥이 함께 나왔당!

야채들을 좀 걷어냈더니, 치즈가 뿅 등장했다.

돈까스는 나눠먹어야 해서, 잘라 놓기!

치즈가 아주 쫙쫙 잘 늘어나고, 정말 맛있었다.
고기도 꽤나 두껍고, 튀김도 아주 바삭해서 너무 맛있었다.
뭔가 딱 이런 돈까스가 먹고 싶었어!!

비빔국수는 그냥 그렇긴한데, 왜 물비빔국수가 있는지 알 것 같았다.
조금 뻑뻑했고, 약간 톡톡쏘는 맛이 부족한 듯 싶었다.

다음에 간대도, 저렇게 주문하겠지만, 비빔국수는 그냥 그런데,
진짜 돈까스가 너무 맛있다!

양이 진짜 많으니까 둘이가면 돈까스 하나 나눠먹기를 추천한다.
나눠먹고도, 남겼음ㅎㅎ

뭔가 칭구들 초대할때 포장해가지고 여러개 놓고 먹기 좋은 것 같은 느낌이다.
나는 찍먹파지만 그래도 여기 돈까스는 부먹도 맛있었음ㅎㅎ

다음에 또 방문할 예정!
다들 세종 돈까스 찾으신다면 방문해보시기를 추천한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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