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있을 스튜디오 촬영을 위해서 대전 다이아나에 방문했다.
남자친구가 반지끼는걸 불편해 하는 사람이라서, 반지를 안끼고 있었는데
이제 결혼할거니까 웨딩링을 맞추러 갔다.
웨딩촬영할때 또, 반지가 있으면 좋으니까!
사실 별 생각없이 다이아나 앞에 있는 귀금속 시장?? 같은데를 갔다가, 다이아나를 방문했다.
뭔가 반지를 몇번 보고 결정해야 한다는 생각을 했는데,
남자친구는 그냥 내가 맘에드는거 하겠다고 해서 더 고민이 됐다.
다이아나를 방문했는데, 생각보다 인테리어도 엄청 깔끔하고, 비싸지 않은 가격에 놀랐다.
취향과 예산을 먼저 결정하면, 직원분께서 반지를 여러개 가져다 주신다.
나는 뭔가 저런 느낌의 다이아 반지를 하고 싶어서 막 여러개 보다가,
아무래도 저렇게 튀어나온 반지를 하면, 평상시에 차기가 힘들다고 하길래, 그냥 심플한 밴드 위주로 보기 시작했다.
인스타로 반지를 몇개 구경하고 갔는데, 결론적으로는 추천해주신 아래의 반지가 가장 예뻤다.
세개가 다 분리된 각각의 반지라서,
기분에 따라서 자기가 원하는 반지를 낄 수가 있다.
그게 이 반지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였다.
위에꺼만 끼면 작은 다이아 반지 같고,
중간거만 끼면 웨딩반지, 커플링 같은 느낌이고
마지막 아래꺼는 가드링이다.
실제로 끼면 이런 느낌!
아직은 내 사이즈로 맞춘게 아니라, 진열된거 낀거라서 아직 좀 헐렁헐렁하다.
3단분리 반지라서, 크기가 크다보니까 3단분리되고 그러는데, 딱 맞는거 차면 분리되거나 하는건 좀 덜하지 않을까 싶다.
나중에 반지 맞춘게 오면, 착샷을 다시 올리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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