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스를 보러 서천에 방문했다. 드레스를 보고 나니까 너~~무 배가 고파서, 뭘 먹을까 하다가, 오빠가 소갈비 정말 맛집이 있다고 해서 방문했다. 그곳은 바로 명월 갈비! 소갈비 가격이 비싸긴 하지만, 얼마나 맛있는지 궁금했다. 남자친구는 이가 아파서 못먹기 때문에 2인분이랑 곰탕을 주문했다. 메뉴가 심플 그 자체인게, 가게가 갈비에 자신이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 같았다. 너무 기대됐다. 평일 낮이라서, 사람도 별로 없었고, 가게가 한산했다. 맨처음에 밑반찬을 주시길래, 저게 다 인줄 알고, 맛집이라 밑반찬이 없나 싶었다. 갈비 2인분 등장! 일인분에 2대씩 주는 것 같다. 숯불에서 굽는 고기야 뭐 말해뭐해.. 존맛탱일 것 같다. 소갈비라서 마블링도 막 있고 미쳤다. 이가 아파서 못먹는 남자친구가 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