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역에는 아브뉴프랑이라고, 뭔가 예쁘게 꾸며놓은 거리가 있다. 거기에는 맛집들이랑 카페들이 있는데, 많은 식당들이랑 카페들 중에서 어디를 갈까 하다가, 친구가 치즈를 먹고 싶다고 해서, 양식으로 선택했다. 어디를 갈가 하다가, 닥터로빈이라고 건강한 다이어트(?) 식당이 있어서 방문했다. 우리는 다이어트를 할 생각은 없었지만 일단 건강하다고 했고, 맛있어 보여서 방문했다. 가게는 좀 넓고 깔끔한 편이였다. 포장 할인도 되고, 뭐 다른 리그램 이벤트도 있다고 한다. 단호박 스프가 유명한 것 같은데, 우리는 이날 느끼한거 먹고 싶어서 시키지는 않았다. 근데 다들 이거 주문하는 것 같기는 했다. 테이블마다 메뉴판이 있고, 메뉴를 결정한 후에, 포스기로 가서 주문을 해야한다. 주문을 안해도 물이랑 접시는 주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