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볼일을 보고, 세종으로 넘어가는데, 애매하게 배가 고파서 어떻게 할까 고민을 했다. 길을 꺾으려는데, 설렁탕집이 불빛을 반짝이고 있길래, 바로 방문했다. 이때는 저녁이라서 설렁탕집 바로 앞에 자리가 있어서, 주차는 거기에 했다. 거기 말고 설렁탕 집 옆에 넓은 공터가 있는데, 거기에 주차해도 될 것 같았다. 아주 반짝반짝 빛나서 안갈수가 없어.. 괜히 이런데를 보면 들어가고 싶다. 안에서 먹는 사람보다 포장해서 가는 사람들이 더 많은 것 같았다. 영업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이다. 설렁탕 말고도, 다른 메뉴들이 많은데, 우리는 그냥 설렁탕 2개 주문했다. 가격은 9천원 두개면 18000원이다! 무슨 돌잡이 잔치하는 곳 처럼 매장이 엄청 넓다. 매장이 엄청 넓어서 밥먹는데는 불편한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