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미루고 미뤘던 나팔관 조영술을 하는 날,,, 이제는 더이상 미룰 수 없어서 후딱 해버리기로 했다. 나팔관 조영술은 정말 후기가 극과 극이였고, 하나도 안아프다는 사람 + 지옥을 경험했다는 사람들 뿐이였다. 나는 엄살도 심하고, 원래 몸 자극에 예민한 편이라서 백프로 아프겠다 라고 생각을 했다. 그래서 그런지 저번에 8월에 예약만 하고 안갔던 터라,, 이번에는 미룰 수 없어서 병원에 예약을 하고 방문했다. 나팔관 조영술을 미룰 수 없었던 이유는 나팔관 조영술을 할 수 있는 시기가 정해져있기 때문이였다. 나팔관 조영술은 생리가 끝나고, 1-3일 안으로 해야한다. 임신 가능성이 아예 없는 기간으로만 시술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한번을 미루면 한달을 기다려야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기 때문에,, 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