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기차역에서 부산까지 3시간 정도 걸렸다. 아침에 출발해서 딱 기차에서 자고 나면 도착할 시간이라서, 기차여행을 하자고 부산에 출발~~! 아침 8시쯤 기차를 타고 11시쯤 도착하는 일정이였다. 아침에 일찍일어났더니 피곤해서 기차에서 기절했더니 부산에 도착해있었다. 운전 안하면 너무 좋은 것~~ 아침 일찍 왔더니 별로 사람이 없었다. 마 부산 와따 배고프니까 일단 밥부터 먹으러 고우~ 남편이 서치해서 알아온 돼지국밥집으로 택시타고 갔다. 근데 택시기사님이 어딘지 몰라서, 네비로 찍어서 갔는데, 네비도 잘 안찍혀서 당황스러웠다. 부산에는 할매국밥집이 너무 많아,, 할매국밥 치니까 어마무시하게 여러군데 나와서 헷갈렸다. 벌써 맛있게 생겼쥬? 다들 국밥 하나씩 시키고 수육을 하나씩 먹고있었다. 근데 국밥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