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마라탕, 마라샹궈 집들이 많이 생기면서, 주변에서 마라맛에 대한 관심이 엄청 많아졌다. 옛날에 중국 교환학생 시절에 하루에 2끼씩 마라샹궈를 먹으면서 버텼었는데, 그 당시에 한국에 돌아와서는 마라샹궈집을 찾아보기가 정말 힘들었다. 차이나타운을 가야지만 먹을 수 있었던 먹기 힘들고, 비쌌던 음식.. 근데 이제 막 프랜차이즈들도 생기고 여기저기 많아지고, 친구들도 잘 먹게 되면서 최근에 자주 방문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맛있었던 세종 나성동에 위치한 마라공방! 난 여기가 체인점인줄 모르고, 여기까지 가서 남자친구랑 포장해서 왔는데, 알고보니까 배달도 되고, 집 바로 근처에 마라공방이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됐다. 일단 우리가 갔던 나성점! 저번에는 매장에서 먹었었는데, 이번에는 좀 편하게 먹을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