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큰외삼춘의 생신이셔서, 케이크를 주문했다! 세종에는 떡케이크 예쁜 데가 없어서 서울 올라가서 주문해야되나,, 엄청 망설였다. 근데 알죠..? 위로 올라가면 픽업도 어렵고 또 거기를 들러야하고,, 너무 번거로울 것 같아서 대전까지 나가야 하나 하다가 발견한 소복당!!! 세종에도 이렇게 예쁜 떡케이크 집이 있었다니 하고 유레카 였다,,! 원래 자기의 꽃 취향이 다 있자나여? 여기 꽃 취향이 정확히 나의 꽃취향이랑 같았다ㅎㅎ 상담할 때도 엄청 친절하게 해주시고, 디자인도 원하는 부분을 말씀드렸더니 그대로 해주셨다!! 픽업할 때는 너무 바빠서, 사진을 못찍었당ㅠㅠ 픽업하고 나서, 하단의 레터링을 내가 직접 썼다. 뭔가 엄청 크게 쓰고 싶기도 했고, 써드리고 싶기도 해가지고ㅎㅎ 인생은 60부터!! 떡이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