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를 공부하다보면, 만나게되는 특수 물건들! 특수물건이란, 권리상의 하자가 있는 물건을 의미하는데, 이는 여러가지를 포함한다. 지분만 매각되는 경우, 유치권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 임차인이 대항력이 있는 경우 등등, 초보자가 쉽게 접근하기 힘든 물건을 의미한다. 이럴 경우, 시세보다 훨씬 낮은 가격에 낙찰이 되곤 하는데, 이런 물건들을 잘만 분석할 수 있다고 하면, 큰 수익을 가져올 수 있는 것이다. 오늘은, 그 특수물건의 케이스 중에서, 대항력 있는 임차인이 전 주인일 경우를 살펴보겠다. 경매로 든지, 일반 매매로든지, 전 주인이 현 주인과 새로운 계약을 맺어서, 전주인이 계속해서 해당물건에 살고있을 경우, 임차인 즉 전주인의 대항력 여부에 대해서 알아보겠다. 이 물건을 보면 근저당은 2016년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