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맛집

서천 장항 맛집, 장미분식 칼국수 최고

소빈2 2021. 10. 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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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에는 어마어마한 맛집이 있다.
바로 칼국수 맛집!

남자친구가 서천 장항 사람이라서, 남자친구네 집에 올때마다 가는 곳인 것 같다.

그곳은 바로 장미분식!!!
여기에 처음 방문하게 된 계기는 물론 남자친구의 추천이 있었다.

자기가 좋아하는 칼국수가 있다고 날 데려갔는데, 정말 너무 반해버려서 장항을 갈때마다 생각나는 맛이다.

여기 분식집은 되게 오래되고 그렇게 깔끔하지도 않은 곳인데, 정말 칼국수 하나만 보고 자꾸 찾게된다.


바로 이 칼국수다.
바지락과 함께 너무 시원해보이는 저 국물에, 고춧가루인지 고추장인지 모를 빨간색이 더해져서 보기만해도 해장이 되는 느낌이다.

나는 술을 안먹어서 해장의 기분을 모르지만 이걸 먹으면서 해장의 기분을 맛봤다ㅋㅋㅋㅋ


여기에는 잡채, 김밥, 순대 등 분식집에서 파는 다른 메뉴들도 있는데, 다른거는 평범한 것 같다.

칼국수가 갑이다.

가격도 6천원으로 저렴한 가격에, 맛은 진짜 칼칼하고 시원하다.

김밥은 2천원으로 요즘 볼 수 없는 가격인데, 그만큼 속재료는 평범하다.
막 요즘 파는 김밥같은 뚱뚱이 김밥이 아님


면은 그냥 기성품 쓰시는 것 같은데.. 정말 국물이 미쳐따!
그렇다고 면이 맛없다는건 아니고, 면도 맛있는데 국물이 너무 맛있어서 면이 못따라오는 느낌은 있지만 그냥 너무 맛있다.

포스팅하면서 사진 다시보니까 또 먹고싶다.

다음에 장항가면 또 먹어야겠다.

장항 맛집으로 너~~~~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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