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솔직 리뷰

맥 버쉬컬러 바니시 크림 립 스테인 / 피치어플러쉬 후기 (단종 예정) + 발색샷

소빈2 2021. 10. 1. 22:17
반응형

 

요즘에 오렌지컬러 립이 정말 맘에든다.

색만 보려고 올리브영에서 오렌지립을 발라봤는데, 좋은 것 같아서, 평소에 쓰던 맥 버시컬러 오렌지 색을 구매하기로 했다.

 

판교에 들른 김에 판교 현백을 갔는데, 맥 매장에 갔더니.. 세사에

버쉬컬러가 곧 단종된다는 소리를 들었다.

 

인터넷에 쳐보니, 다 품절되어있는 상태였다.

판교 현백은 그래도 재고를 미리 좀 구매해놨던 터라 재고가 좀 있지, 지금 샘플로 나와있지 않는 컬러들은 품절이라고 보면 된다고 했다.

 

나는 완전 오렌지색이랑 피치어플러쉬중에서 고민했는데, 착색되는 색이 오렌지 색인 피치어플러쉬로 결정했다.

 

매장에서는 테스트가 안돼서, 직원분께서 보여주신 사진을 보고 색을 골랐다.

 

 

친구랑 같이 구매했는데, 테스트가 안돼서 내가 그냥 바로 뜯고 발라버렸더니 박스가 없어서, 친구한테 박스사진 찍어달라고 부탁했다..ㅎ

친구도 나랑 같이 단종된다는 소리를 듣고 함께 구매했다.

 

 

흔히들 말하는 연어색과 좀 비슷한 것 같다.

옛날에는 이런 컬러 진짜 별로였는데, 나이들면서 취향도 역시 변하는 듯 싶다.

 

 

호수는 107? a70? 인 것 같다.

 

버쉬컬러 라인이 아예 단종된다고 하니 너무 아쉽다..

맥에서 가장 좋아하는 립글로즈였는데 ㅠㅠ

 

 

꺼내보면 이렇게 뽀얀 연어색이 올라온다.

솔은 그냥 일반 립글로즈 솔을 생각하면 될 것 같다.

 

나는 저기에 뭍은 립글로즈 양은 항상 많아서 덜어서 쓴다.

 

 

발라보면 이렇게 빨강과 주황이 살짝 섞인 색이 나오는 것 같다.

약간 주홍색에 가까운 색인 것 같다.

 

겉으로 보기에는 잘 모르겠는데, 이게 착색되면 색이 약간 달라지는 것 같다.

 

 

이게 실제로 보면 주황빛을 띈다.

예전에 디올 어딕트 립글로즈였나, 거기서 샀던 립글로즈 색이랑 비슷한 발색을 보여주는 것 같다.

 

내가 립스틱에 대해서 잘 아는 편은 아니지만, 입술각질부자로, 립스틱은 못바르는 사람이라 항상 맥 바쉬컬러를 즐겨 발랐었는데, 단종된다고 하니 너무 아쉽다..

 

그전에 몇개 더 쟁여놓고 싶은데 생각을 좀 해봐야겠다.

 

발색 좋고 촉촉하기까지 했던 바쉬컬러야.. 이제 안녕ㅠㅠ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