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 맛집 베스트 4

경기도 광주에서 거주하면서, 많은 맛집들에 가봤다고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평균치 정도로는 간 것 같다.
광주에는 사실 딱히 맛집이 많이는 없지만, 그 와중에 고르고 고른 맛집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그럼 레쓰고!

1. 대통장어 마을

광주에는 장어집이 좀 많은 편이다.
장어는 바다장어와 갯장어가 맛이 다르다고 하는데, 나는 장어를 좋아하는 편이라 찾아서 먹지는 않는다.

근데 대통장어마을의 장어는, 장어를 좋아하지 않는 나에게도 꽤나 맛이 좋은 장어집이였다.

일단 직원분들이 어쩜 이렇게 장어를 잘 구우시는지..
정말 노릇노릇하게 잘 구워주셔서, 싫어하는 사람들도 한번 맛보고 싶게 만드는 비주얼을 만들어주신다.

어르신들이 정말 좋아하실 장소

여기 시그니처는 아무래도 대파김치 같다.
대파김치와 함께 장어를 싸먹으면 그게 또 맛이 굉장히 좋다.

근처에 중대 물빛 공원이라고, 산책할 수 있는 공원도 있으니, 장어를 먹고, 물빛공원에서 산책하는 것도 좋을 것이라 생각든다.

2. 퇴촌 라체나

라체나는 내가 우연한 기회로 찾아보게 된 맛집이다.
하루는 화덕피자가 너~~~무 먹고 싶었는데, 먹을데가 없어서 알아보다가 라체나를 알게됐다.

위치가 퇴촌이라서 우리집에서는 좀 먼편이라서 갈 엄두가 안났는데,
한번 방문해본 이후로는 찾아서 가는 맛집 중에 하나이다.

나의 추천은 피자지만, 파스타도 절대 밀리지 않고 맛있다.

저 풍기크림파스타를 젤 좋아한다.
난 느끼한 걸 좀 좋아해서..
피자는 개인적으로 마르게리따, 리코타, 디아블로 순으로 좋아한다.

갈때마다 너무 기분 좋은 집!

친구들도 오면 항상 데려가는 맛집이다.

제발 없어지지말고 있어주세용!!!

3. 금촌 오리농장

밀목은 오리맛집이 많다.

우리도 그동안 몇번 오리집을 바꿨었는데, 결국 금촌 오리농장으로 정착했다.

오리는 로스도 있고, 불고기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불고기 극호인 편이다.
오리쌈싸먹어도 너무 맛있고, 그냥 같이 나오는 양배추 샐러드같은거에다가 먹어도 너무 맛있다.

오리를 다 먹고 나면 볶음밥도 먹을 수 있는데, 둘이서 가면 볶음밥까지는 살짝 무리가 있지만, 오리를 좀 남겨놓으면 볶음밥도 가능하다.

아우 보니까 막 또 먹고싶네

4. 민속촌 돼지갈비

민속촌 돼지갈비는 진짜 내가 너무 사랑하는 맛집이다.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라 단골들만 가는 장소인 것 같은데, 한 자리에서 거의 몇년째 장사를 하고 계신다.
항상 없어지진 않을까 노심초사지만, 그래도 단골들이 많아서 장사는 잘 되시는 것 같다.

진짜 여기는 통갈비가 육즙 장난 아니고, 김치가 또 예술이다.
너무 맛있어서 지인들 항상 데려오는 집이고, 앞으로도 데려갈 예정이다.


내가 생각하는 광주 맛집은 요정도?!
여기를 데려가면 지인분들 실망하지 않으실 것이다ㅎㅎ
소중한 분들 데리고 꼭 방문해보시기를 추천한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