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맛집

2021 대전 맛집 베스트 4

소빈2 2021. 7. 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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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기준 대전 맛집 정리!
대전에 왔다갔다 6개월정도 했는데, 그동안 먹었던 것들 중에서 베스트를 뽑아서 정리해봤다!



1. 수린 - 한우 오마카세


첫번째로 수린!
수린은 한우 오마카세집으로, 대전의 소고기 맛집이다.

가격대는 좀 있는 편이지만, 기념일이나 특별한 날, 아니면 공적인 미팅이 있는 자리에서도 괜찮을 것 같다.
왜냐면 일단 룸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조용히 얘기할 수 있고, 서버 분들도 고기를 구워주실때만 오셔서 설명해주시고 떠나시기때문에, 조용하고, 좋다.

물론 음식의 맛 또한 좋다!
소고기는 정말 부드러웠고, 같이 나오는 음식들도 맛있었다.
고기를 정말 원없이 먹은 것 같다.
아! 그리고 트러플 안심 솥밥도, 트러플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추가해서 먹어봤으면 하는 메뉴다.
나는 트러플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도, 저 솥밥은 정말 맛있었다.

하나의 단점이 있다면, 음식 구성에서 소고기의 느끼함을 씻어낼 수 있는 메뉴가 중간에 없다는 것이 살짝 아쉬웠다.
그것빼고는 다 좋았음!!ㅎㅎ



2. 윤가네 짬뽕 - 짬뽕


대전에서 먹었던 정말 맛있었던 짬뽕집!!
굉장히 진하고 불향이 나는 짬뽕국물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좋아할 것 같은 짬뽕집이다!
탕수육도 맛있었다. 나는 부먹 별로 안좋아하지만, 그래도 맛있었다!

짬뽕에서 저 조개가 정말 맛있는데, 저 조개 이름을 알았다가 까먹었다..
저 조개 이름 뭐더라..
암튼 저 조개가 진짜 킬포!



3. 맛찬들 - 삼겹살


맛찬들은 정말 많은 밑반찬이 나오는 삼겹살집이다.
고기는 기본 2인분부터 주문 가능하고, 각종 장아찌와 함께 삼겹살 혹은 다른부위의 고기를 곁들여 먹는 집이다.
나는 목살이랑 삼겹살을 먹어봤는데, 역시 삼겹살이 최고였다.
저녁에 가면 항상 웨이팅이 있는게, 그 맛을 반증해준다.
고기집이라서 가면 굉~장히 시끄럽긴 하지만, 고기집 특유의 그 더운 느낌은 없어서 좋다.
에어컨을 굉장히 빵빵하게 틀어주심ㅎㅎ
고기가 생각나면 가는 맛찬들!



4. 원조촌 돼지찌개 - 돼지찌개, 돼지볶음


여기는 마감시간에 가서, 포장을 해와서 먹었다.
찌개는 따로 담아주시고, 볶음은 볶지 않은 상태로 주셔서, 우리가 볶아서 먹었다.
정말 진하고 자극적인 맛!!!
생각나는 바로 그 맛인데 정말 맛있었다.

식당에서 먹으면 볶음밥도 해먹을 수 있고,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았는데, 마감시간에 방문해가지고..

식당에는 술한잔 하시는 아저씨들이 많은 것 같았다.
아무래도 안주 메뉴라서!!
제육볶음을 좋아한다면 가면 좋을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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