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여행

여수 여름 1박 2일 여행 총정리 (맛집, 숙박, 가볼만한 곳)

소빈2 2021. 8. 24.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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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 맞이 여수를 방문했다.
급하게 계획한 여행이지만, 평일에 자유로운 백수들은 걱정이 없다.

여유롭게 월요일에 12시쯤 만나 출발했다!


여수에 오자 반겨주는 케이블카와 멋있는 다리!

우리의 숙소는 여수 호텔 헤이븐이였다.
헤이븐을 선택한 이유는, 무료 수영장, 그리고 오션뷰였다!

평일인데도 성수기여서 19만원정도 내야했다.


숙소뷰는 말해뭐해..
우리는 9층인가 10층에 머물렀는데, 정말 너무 뷰가 좋아서, 호텔에 있는 내내 뷰를 구경하면서 얘기하고 놀고 그랬다.

체크인은 3시부터 시작이고, 3시전부터 줄을 서있어서 놀랐다.
낮은층 배정될까봐 불안했는데, 10층 받아서 다행이였다.

체크인 하고 바로 밥먹으러 꼬우!

헤이븐 근처에 꽃돌게장 1번가가 맛있다고 해서 방문했다.


브레이크 타임에 걸린것도 모르고..
다음날 오리라 다짐하고 다른 게장집을 찾아 떠났다.


우리는 돌게장 정식 2인분 주문했다.
조림이랑 같이 있는걸 많이들 선택하시는 것 같던데, 우리는 게장먹으러 왔으니까 게장만! ㅎㅎ
가격은 14,000원이였다.


그것은 바로 명동게장!
여수는 게장이제ㅎㅎ

말해뭐해~ 맛있었다ㅎㅎ

명동게장은 총 3번 리필이 가능하며, 우리는 2번인가 1번했다.


엄청나게 컸던 꼬막인가 이거?
암튼! 사이드로 나온건데 맛있었다.

얘는 리필할려면 돈을 내야했다.


초토화 시키기!

양념게장을 굉장히 집중해서 먹었다.


그 다음, 모카힐을 방문해서 사진도 찍고 뷰도 좀 감상하다가, 케이블카를 타러 갔다.


노을지는거 보려고 했는데, 날씨가 흐려서 노을이 잘 안보였다ㅎㅎ

모기만 왕창 물리고 음식을 사서 호텔로 복귀했다.

호텔 수영장에서 진심 한 10-20분 놀았는데 너무 춥고 힘들어서 바로 라면사서 호텔에서 쉬기로 결정했다.


저녁먹기!

여기 룸서비스중에 치킨이 맛있다고 그래서 먹어보고 싶었는데, 치킨은 못먹고 삼학집 서대회랑 갈치구이 맛나게 먹었다.
서대회는 별로였다.. 비추
분명히 예전에 먹었을때는 맛있었는데, 지금은 갔더니 손님도 없고, 응대도 굉장히 별로였다.


크 근데 이 뷰를 보면서 먹으니까 좀 용서가 되긴했다..

여수 가실분들 헤이븐 꼭 오션뷰로 예약해서 이 뷰를 즐기면 좋을 것 같다.
너~~~~무 예쁘다.
굳이 뷰를 보러 밖에 안나가도 집안에서 뷰를 다 볼 수 있어서 행복했다.

1일차는 야경보면서 즐겁게 마무리~


다음날 마침내 방문한 꽃돌게장 1번지!

확실히 게가 더 오동통하긴 했는데, 어제 게장을 먹어서 그런지 질려서 리필도 안하고 저것만 먹고 나왔다.
근데 알많고 깔끔하고 좋다!


아이스크림 먹을려고 여수당 방문했다.
근데 옆에 있는 딸기모찌집에 사람들이 어찌나 줄을 서있던지, 하나 달라고 해서 먹어보고 싶었다.
딸기모찌가 거기서 거기 아닌가!!
대체 뭐길래 저 난리인지 궁금해서 기다려볼까도 싶었지만, 루지 타러가야해서 바로 출발했다.

여수당 아이스크림은 옥수수맛과 쑥맛이 있는데, 둘다 맛있었다.
쑥 초코파이도 나름 괜찮았다.
쑥 맛이 많이나서 선물용으로도 괜찮을 것 같았다.


루지타러 레쓰고!
휴가철 지났는데도 사람 되게 많았고, 가격은 둘이서 3만원 정도였다. (2회권)

예전에 통영인가에서 루지를 재밌게 탔던 기억이 있어서인지 꼭 다시 한번 타고 싶었다.


역시나 재밌더라고~
리프트 타는게 뭔가 더 재밌긴 했지만ㅎㅎ
루지도 짱잼이였다.

2번 이상은 못탈 것 같았지만ㅎㅎ
2번이 딱 적당했다.

재밌게 타고, 여수 여행 마무리!
여행은 언제가든 정말 행복하고 즐거운 기억만 남겨주는 것 같다.

다음에도 또 여행을 가고 여행 후기를 남겨야지~
그럼 여수 여행은 이만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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