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강남역에서 놀려고 강남역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뭘 먹을지는 못정했었다. 그래서 뭘 먹지~~ 고민을 하다가, 내가 아는 친구가 강남역에 할랄가이즈가 있다고 말해줬던게 기억났다. 할랄가이즈는 내가 LA살때 나름 소울푸드였는데, 가격이 일단 저렴하고 양이 많아서 돈없는 인턴들에게는 최고였다. 맛도 좋아서 자주 갔었는데, 한국에도 할랄가이즈가 있을거라고는 생각 못했다. 오랜만에 소울푸드 먹으러~!! 맨처음에는 밖에서 봤을때 매장이 너무 어두워서 영업 안하는줄 알았는데 그냥 썬팅을 짙게 한 것 같았다. 주문은 이렇게 키오스크에서 한다. 우리는 무슨 커플세트인가 주문해가지고, 플래터 큰거랑 감자튀김, 음료 나오는 세트에 할라피뇨를 추가했다. 매장은 할랄가이즈 컬러에 맞춰서 노랑과 빨강으로 꾸며져있었다. 괜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