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초반의 기록

상대원에서 엄마아부지 일을 도와드리고, 점심을 얻어먹기로 했다. 점심을 뭐먹을까 하다가~ 초밥을 먹을까 뭐먹을까 하다가~ 순대국 존맛집이 있다고 해서 방문하기로 결정! 가게 이름은 곰바우 순대엿고, 순대를 전문으로 하는 곳이였다. 나는 순대국에 찹쌀순대 넣는걸 좀 혐오하는데, 여기는 역시나~ 고기 순대였다. 메뉴는 심플하다. 역시 맛집은 메뉴가 심플하지! 우리는 순대국 4개 주문! 여기는 살코기랑 머릿고기는 분리가 안되신다고 따로 주문은 안된다고 하셨다. 그래서 나는 순대만 주문! 여기는 처음부터 다진 고추를 주셔서 좋았다. 다데기랑 새우젓, 쌈장, 다진고추, 깍두기, 배추김치, 양파, 고추를 밑반찬으로 주셨다. 딱 봐도 맛있어보이는 느낌~~ 말해뭐해.. 김치도 다 맛있었다. 개인적으로는 깍두기가 더 좋..

그렇다... 2500원짜리 삼겹살이 아직도 존재한다...!! ㅋㅋㅋㅋㅋㅋㅋ 요즘 어무니 아부지를 따라다니면서 상대원에 많이 가는데, 상대원에 저렴한 맛집이 되게 많다. 대박집은 옛날에 진짜 많이 있었던 삼겹살집인데, 요즘에는 많이 있지 않은 것 같다. 예전에는 1900원이였는데,,, 지금 올라서 2500원이다ㅋㅋㅋㅋㅋ 과자 가격도 이거보단 많이 오른 것 같은데, 진짜 안올랐다. 거의 10년 전인 것 같은데.,, 나도 고등학교때 이후로 대박집은 본 적이 없었는데, 상대원에 아직도 대박집이 있다고 부모님이 그러셔서 방문했다. 가격이 즐거운 메뉴판 삼겹살이 2500원이다!!!! 그냥 삼겹살도 4000원이고, 차돌 우삼겹도 4000원이다. 식사냉면 요즘 어딜가든 6천원저도는 하는데, 여기는 단돈 4000원!!!..

어무니 아부지 일을 도와드리러 갔다가, 초복에 삼계탕을 못먹어서 삼계탕을 얻어먹었다ㅎㅎㅎ 이날 거의... 12시간 넘게 일을 도와드렸는데, 진짜 너무 힘들었다 ^^ 하하하하핳 그대신 먹을 걸 많이 얻어먹었다ㅎㅎㅎㅎ 그 중 하나가 삼계탕인데, 바로 부모님이 추천해주신 삼계탕 맛집!! 상대원에 위치해있는 삼계탕 집이였다. 생각보다 되게 허름했지만, 원래 허름한 집이 맛집이다!!!! 삼계탕 진짜 오랜만에 먹는거라 너무 신났다. 2층에 위치하고 있는 삼계탕집. 화장실이 그렇게 깨끗하진 않으니.. 화장실은 가지 않는걸 추천한다. 우리는 그냥 삼계탕을 주문! 가격은 13000원으로, 그렇게 저렴한 것 같지는 않다. 삼계탕 원래 이정도 하는지는 잘 모르겠다. 옻계탕도 있고, 옛날 삼계탕도 있는데 차이가 뭔지는 잘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