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에서 친구랑 밥을 먹기로 했다. 남자친구랑 만나게 된 나름의 다리 역할을 해준 언니라서 맛있는거 사줘야 되는데~ 생각을 하다가 이번에 시간이 맞아서, 남자친구랑 나랑 언니랑 셋이서 보기로 했다. 판교에서 어디로 갈까 하다가 결정한 우테이블! 내가 예약한게 아니라서 판교 근처에 있다는 것만 알고 자세한 위치는 몰랐는데, 아브뉴프랑 거리에 있었다. 주차는 아브뉴프랑 지하에다가 하고, 우테이블에서 먹으면 3시간 주차가 무료다. 메뉴는 이렇다! 주문은 남자친구가 해서 뭐였는지 기억이 잘 안나지만, 새우등심이랑 살치살을 먹은 것 같다. 구워먹는 치즈도! 먼저 나온 밑반찬! 남자친구는 아직 이가 아파서, 잘 못먹기 때문에 소고기는 3인분만 주문했다. 밑반찬도 깔끔하고 정갈했다. 특히 샐러드가 유독 맛있었다.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