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에 카페를 가려고 이곳저곳 찾아 헤맸는데, 테라스에서 직장인들이 죄~~~~~다 담배를 피고 있어가지고, 담배냄새때문에 어디를 가야할지 모르고 있었다.
그나마 담배 무리들에게서 떨어져있는 카페가 나따오비까였는데, 여기는 에그타르트를 파는 곳인 것 같았다.
내부 자리가 좀 여유롭고, 매장은 넓어서 그래도 앉을 자리가 좀 넓게 있었다.
에그타르트 장인들인가
에그타르트 사진이 엄청나게 많다.
매장 자체는 그렇게 크지는 않다.
그래도 막 너무 좁지는 않아서 잠깐 놀다 가기 좋은 카페인 것 같다.
에그타르트를 좋아한다면!
에그타르트가 여러종류 있었는데, 우리는 이때 배가 너무 불러서 그냥 음료만 주문했다.
개인적으로 카카오 초코가 좀 궁금한데 .. 크림치즈도 맛있을 것 같고!
다음엔 먹어봐야지
나는 미숫가루 친구는 아아!
미숫가루 파는 곳 흔하지 않는데, 반가웠다.
음료 맛은 그냥 그랬다.
가격은 그렇게 비싸진 않았다.
한잔에 4-5천원 정도?
근데 카페 매장에 있는 내내 어디선가 담배냄새가 흘러 들어와서 정말 별로였다.
나는 담배냄새 좀 예민해서 막 코가 아팠다.
대체 왜 판교에서는 테라스에서 담배피는게 약간 당연시되는 것 처럼 어딜가나 담배를 피고있는건지 이해가 안됐다..
떡하니 흡연금지라고 적혀있는데도 그냥 약간 암묵적으로 허용되는 느낌이였다.
이 부분이 참 아쉬웠다.
또 아쉬운 점은 집에서 포스팅하면서 사진을 보니까 에그타르트 하나 먹어볼껄 후회가 된다.
매장에서 뭔가 있는 내내 좀 더웠는데 생각해보니까 계속 오븐으로 에그타르트를 굽고 계시는 것 같았다.
나갈때쯤 보니까 타르트를 더 구우신 것 같았다.
아우~ 하나 먹고 올걸 아직도 후회된다.
여기 가시는 분들은 꼭 에그타르트 하나 먹어보시기를 추천한다.
냄새가 좋긴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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