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차 아침은 여유롭다.
아침으로 뭘 먹을까 엄청 고민을 하다가, 남자친구가 계속 물회가 먹고 싶다고 해서, 중문에서 물회집을 엄청 찾았는데, 아직 물회철이 아니라고 물회를 파는데를 보기가 힘들었다.
그래서 결국 갈치조림 먹기로 결정
물회집 근처에 있는 갈치조림집에 사람이 엄청 많길래 들어왔는데, 맛집이였나보다.
맛이 괜찮았다.
근데 식당 이름이 기억이안나..
가격은 2인에 4-5만원 정도였던 것 같다.
뭔가 어머님 아버님들이 많이 오시는 걸 보니,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곳 인것 같았다.
제일 제주 풍경 같았던 그림
그 다음으로 방문한 아르떼 뮤지엄!
한때 엄청 인기 많았던 것 같은데, 지금은 어떤가 모르겠다.
계속 그림이 바뀌고 막 시선을 사로잡는 것들이 많아서 즐겁게 시간 보내고 왔다.
사진을 찍기에 좋은 곳인데, 친구들이랑 온 사람들, 커플끼리 온 사람들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있었다.
뭔가 카만히 앉아서 그림보면서 멍때리고 싶은 곳이였다.
혼자와도 좋을 것 같은 아르떼 뮤지엄!
티켓은 미리 사서 가서 천원정도 싸게 샀던 것 같다.
입장료는 만원 언저리였던 걸로 기억한다.
다 돌아보고 나가면, 소품샵이 있는데 거기서 조그만 파우치를 하나 샀는데 잘쓰고있다.
너무 배고파서 저녁먹으러 갔다.
수제버거가 너무 먹고싶은데, 이날따라 다 휴무일이고 해서, 구억리까지 올라왔다.
근데 이게 웬걸
진짜 대박 맛집을 찾아냈다.
이 이후로는 제주도 올때마다 오는 버거 맛집으로 등극
정말 미국에서 먹던 버거맛이 나서 감동적이였다.
여기 진짜 나만 알고싶은데, 여기저기 포스팅해버려가지고 유명해져버렸어..
아니면 이미 유명한데 내가 간걸수도ㅎ
가면 외국인들 진짜 많고, 한국인들도 많아진 것 같다.
구억리를 가는 이유는 저 햄버거 하나다.
존맛탱!
4일차되니까 쉬엄쉬엄 여유롭게 여행하게 됐다.
5일차때는 무슨일이 있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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