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맛집

홍성 맛집, 정든보쌈 커플보쌈 최고야

소빈2 2021. 10. 11. 21:59
반응형

홍성에 결혼식 때문에 방문했다.

요즘에는 결혼식에 가면 밥을 못먹으니까, 넘 힘들었다.
12시부터 1시까지 식을 구경하고, 아침도 못먹었는데 넘 배가 고팠다.

결혼식 끝나자마자 바로 홍천 맛집을 쳐가지고 정든보쌈을 찾아냈다. 보쌈을 안먹은지 너무 오래돼서 너무 기대됐다.
너무 배도 고프고,…


점심 특선으로 보쌈정식이 있는데, 가격이 7900원이다..
세상에 보쌈정식이 이렇게 저렴한건 처음보는 것 같다.

내가 홍성에 살았다면 점심때마다 왔을거야..


메뉴는 여러종류가 있는데, 세트메뉴가 아주 좋다.
우리는 커플세트를 주문했다.

지금 생각해보니까 그냥 단품 주문할껄!

왜냐면 양이 너무 많아가지고..


자리는 의자자리랑 바닥에 앉는 두가지 형태의 자리가 있었다.

우리는 이때 정장도 입고, 나는 원피스를 입어서 그냥 의자자리로 갔다.


기본 밑반찬을 보자 감이 왔다.

여기는 100% 맛있을거야
예상은 빗나가지 않았찌!!!!!

저 파김치가 너무 맛있다.

상추도 엄청 싱싱하고, 여기서 키우시나 싶을정도로 신선했다.


보쌈 정말 영롱했다.
홍성에서 맛집을 찾을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정말 너무 좋았다.

저 파김치도 적절히 익어가지고, 보쌈고기에 파김치를 싸서 먹으니까 너무 맛있었다.


이건 서비스로 주신 도토리전!
원래는 주문을 해야하는거지만 서비스로 주셨다.


그 다음으로 나온 막국수!!!
막국수도 너무 맛있었다.


근데 그거 알죠?
너무 배가고프면 많이 못먹는거..
맘같아서는 진짜 다 비우고 싶었는데, 너무 허겁지겁 먹었더니, 많이 못먹었다.

도토리전도 전병같고 되게 맛있었는데, 한입밖에 못먹었다.

사장님이 서비스도 주시고, 양도 굉장히 많고, 맛도 좋아서 감사의 표시로 다 먹어서 감사표시를 하고 싶었는데, 많이 못먹어서 아쉬웠다.
남자친구도 너무 맛있다고 했다.

다음에 또 홍성 갈일이 있다면 무조건!!!!
재방문 할거다.

그때는 다른 메뉴를 주문해봐야겠다ㅎㅎ
여기는 다 맛있을 것 같다.

그럼 이-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