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잠실새내역 맛집 / 부산양곱창 비싼데 맛은 좋네

 

잠실삼전역에서 머리를 하고, 친구가 있는 잠실새내로 걸어서 갔다.

 

이날 뭔가 날씨가 바람이 엄청 불어서 당황스러웠지만, 그래도 걸어서 갔다.

 

 

바로 보이는 부산 양곱창집!

이때가 5시반 - 6시 사이라서 웨이팅은 없었는데, 우리가 먹고 나오니까 웨이팅이 있었다. 

 

들어갈때만해도 여기가 맛집인가 싶었는데, 나올때 맛집이였구나 느꼈다.

 

 

메뉴는 심플하다

우리는 한우대창, 특양구이를 주문했다.

 

 

기본찬으로 나오는 것들!

저거 안먹어서 이름 까먹었는데,, 염통이였나?

 

암튼 그런거 같다.

 

 

이게 기본으로 나오는 해장국 같은 건데, 여기 안에 고기도 진짜 많이 들어있고, 술을 먹는다면 안주로 정말 최고인 것 같다. 

 

쫀맛탱!

 

막 밥 시켜가지고 말아먹고 싶었다.

날씨가 추우니까 이런 국물주면 아주 끊임없이 들어간다. 

 

 

차돌도 서비스로 주시는지, 차돌을 먼저 구워주셨다.

 

 

차돌을 먼저 구워주시고 양을 구워주신다.

차돌도 존맛탱!

 

 

그 다음으로 직접 구워주시는 양이랑 대창!

 

양이 먼저 나왔는데, 아주 꼬들꼬들하니 맛있었다. 

 

사실 나는 꼬들꼬들한 식감때문에 양을 막 엄청 선호하는 편은 아닌데, 여기는 그래도 맛있었다. 

 

 

딱 한입에 들어가게 잘 잘라주신다.

 

양은 이렇게 좀 작게 먹어야 맛있다.

 

 

내가 좋아하는건 바로 대창!!

대창 진짜 너무 맛있다.

 

안에 곱?도 엄청 많이 들어있고 존맛탱..

 

 

기름이 많다보니까 소주를 뿌려가시면서 정성스럽게 구워주신다.

 

 

양이 살짝 탔지만, 그래도 너무 맛있었다.

입에서 막 녹았다!!

 

같이 주시는 간장 고추 소스에 찍어가지고 고추 하나 살짝 올려서 먹으면..

모두가 아는 그 맛!

 

너무 맛있었다.

 

근데 문제는 양이 일도 안찬다는 것..

실제로 조금 먹기도 했고ㅎ

 

여기 갔다가 치킨 먹으러 갔다.

곱창을 양껏 먹는 날이 올까?

 

곱창은 왜 비싸고, 양이 적은건지 항상 의문이다..

암튼 부산 양곱창 비쌌지만 맛있었다.

 

잠실에 있는 부산 양곱창 다들 한번씩 방문해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