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맛집

제주 공항 근처 맛집 펍, 프렙제주 맛도 좋다!

소빈2 2021. 11. 8. 13:58
반응형

엄마아빠랑 여행할려고 제주여행을 계획했는데, 하루 먼저 와서 제주에 사는 친구를 만났다.

친구네집에서 하룻밤 신세를 지기로 해서, 저녁을 내가 사기로 했다.

어디를 갈까 하다가, 프렙 제주를 방문하기로 결정!

주차는 바로 건물 앞에다가 주차하면 된다.


나 루프탑에서 뭐 먹는거 첨이였는데 좀 떨렸다.
날씨가 많이 추워서 못먹나 했는데, 그렇게 춥지 않아서 먹을만 했다.

그래도 외투는 필수!

무릎담요는 없다고 한다.

여름에 오면, 발 담그고 저기서 술 한잔씩해도 좋을 것 같다.

우리는 함박스테이크, 바질크림파스타, 가지그라탕을 주문했다.
음료도 하나 주문할까 했는데, 술종류만 많아서 주문하지는 않았다.

메뉴는 그렇게 비싸지 않았다.

제주도 물가치고는 아주 합리적인 가격!

음식은 한꺼번에 나왔고, 다 너무 먹음직스러워 보였다.

먼저 함박스테이크는 부드럽고 맛있었다.
살짝 올려진 계란후라이와, 구운 채소들이 감칠맛이 났다.

바질크림파스타는 한치를 송송 잘라가지고 수저로 함께 떠서 먹으니까 꾸덕꾸덕하니 딱 내가 좋아하는 맛이였다.
바질이 들어가서, 마냥 크림처럼 막 느끼하지도 않았다.

가지그라탕은 껍질이 좀 질기긴했다.
근데 안에꺼만 딱 잘라서 먹으면, 위에 치즈도 너무 맛있고 소스도 맛있어서, 마치 피자를 먹는 것 같은 느낌이였다ㅎㅎ

여기 너무 맛있고 저렴해서, 다음에도 친구랑 또 방문하고 싶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