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맛집

대전 소고기 맛집, 르비프 런치 예약 방문

소빈2 2021. 12. 18.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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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르비프에서 소고기를 먹어봤는데, 맛있어서 이번에는 부모님이랑 함께 방문했다.

주차장이 좀 좁아서 들어가기는 힘들지만, 일단 주차를 하고 3층으로 올라간다. 

엘레베이터에서 내리자마자 보이는 르비프

가게가 고급스럽고, 들어가면 예약을 먼저 확인하고 입장을 도와준다.

 

우리는 1시반에 점심 예약했고, 고기 먹을거라고 미리 말씀드렸다.

르비프는 점심메뉴가 따로 있는데, 가게 내부에는 점심메뉴를 드시러 온 손님들이 많았다.

 

우리는 미리 예약을 해서 그랬는지 룸으로 안내해주셨다.

저번에 예약할때는 룸은 6인 이상만 가능하다고 하셨는데, 점심이라 예약이 없었던 모양이였다.

룸으로 안내받고, 고기를 주문한 후에, 소스랑 밑반찬을 셋팅해주셨다.

 

우리는 샤토브리앙과 꽃새우등심2인분, 구워먹는 치즈를 주문했다.

저번에 샤토브리앙 먹었는데 맛있어서 이번에도 주문했다.

 

아직 일행이 안와서 일행 오면 준비해주신다고 하셨다. 

룸에서 보이는 풍경!

저번에 저녁에 왔을때는 내부가 밝아서 바깥이 잘 안보였는데, 낮에 오니까 바깥이 잘 보였다.

금강이 보이는 고깃집 뷰~

메뉴는 이렇게 구성되어 있고, 런치메뉴는 디너에 주문 불가능하다.

볶음 국수 맛있어 보이는데, 다음에는 저거 먹어봐야겠다 .

 

밑반찬을 세세하게 보자면~

일단 물배추(?), 명이나물, 양파된장무침, 양파절임이 나온다.

배추랑 명이나물을 소고기가 질릴때쯤 하나씩 먹어주면 맛이 좋다.

소스는 소금종류 2가지, 액젓, 명란마요, 홀그레인 머스타드, 고추냉이 이렇게 6가지를 준비해주신다.

그 다음에 샐러드~

샐러드는 상큼하니 신선한 맛이 잘 느껴지는 밑반찬이였다.

 

안에는 레몬이랑 토마토, 연근튀김 등등 야채뿐만 아니라 다양한 다른 재료들이 들어가 있었다.

그 다음으로는 동치미~

야채는 처음에는 그냥 구워주시고, 다음에는 추가해야하는 것 같았다.

 

엄마아빠가 야채를 엄청 좋아하셔서 이거 먹고 또 추가했다.

파가 엄청 달달하니 맛있었다.

올리브도 구워서 먹으니까 또 색다른 맛이 났다. 

먼저 샤토브리앙!

역시 안심이라서 엄청 부드럽고 맛있었다. 

 

굽기는 미디움 정도로 구워주신 것 같고, 1인분이라서 양이 적어보이지만, 맛은 쫀맛탱!

그 다음은 꽃새우등심이 나왔다.

구워먹는 치즈도 이때부터 구워주셨다.

 

특이하게 한면만 구워서 주셨는데, 양쪽 다 익히면 치즈가 눌러붙어서 그러신 것 같았다.

 

꽃새우 등심은, 2인분이라서 새우살 한번 등심부위 한번 이렇게 나눠서 주신다.

 

이정도 먹으면 살~짝 느끼해서 약간 국물이 떙긴다.

 

우리는 후식으로 후식 쌀국수랑 장국밥 주문했다. 

먼저 쌀국수!

 

국물이 진짜 먹고싶었는데, 쌀국수가 있어서 정말 취향저격이였다.

 

고기 느끼한게 완전 싹 내려가는 느낌?

쌀국수 소스를 처음에는 안주셨는데, 나중에 소스 요청하니까 주셨다.

 

그냥 먹을때는 좀 밍밍했는데, 소스랑 먹으니까 쫀맛탱

이건 장국 2인분!

장국이라서 된장찌개보다는 뭔가 묽은 느낌이였다.

 

근데 맛은 된찌랑 비슷했음!

 

맛있었다.

 

르비프는 이번이 두번째 방문인데, 외투도 다 받아주시고, 고기도 항상 맛있게 구워주셔서 좋다.

그리고 후식 요리들도 대부분 다 맛있어서 가끔은 후식 요리가 더 생각이 날 때가 있다.

 

다음에는 점심메뉴를 먹으러도 한번 가봐야겠다.

 

그럼 르비프 런치 방문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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