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차이나타운 나들이 / Xin, 철판아이스크림, 포춘쿠키, 카이막

친구가 인천에 살고 있어서, 차이나타운을 방문하기로 했다.
차이나타운은 처음 가보는 곳인 것 같다.

인천 자체를 자주 안가서, 차이나타운을 가는데 마음이 설렜다ㅎㅎ

단풍이 정말 많이 들었다아아아~

동화마을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차이나타운 공영주차장보다 더 가까운듯 싶다ㅎㅎ

동화마을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올라가기!

차이나타운이 동화마을이란 이름으로 바꾼건지,, 뭔지, ,,
암튼 차이나타운이랑 동화마을이랑 연결된 것 같았다.

동화마을 도챡~!

딱 거리를 보기만해도 내가 너무 좋아하는 곳이였다.
구경할거 너무 많고, 먹을 것도 엄청 많았다ㅎㅎ

우리는 배가 너무 고파서 일단 차이나타운에 왔으니 중식을 먹으러 갔다.

우리가 고른 중식당은 xin!
신이라는 곳인데, 여기가 코스가 있길래 먹으러 갔다.

차이나타운내에 매장들이 다들 어마어마하게 컸다.

중국 느낌 물씬나고, 물고기들이 막 수조에 있었다.

우리는 코스먹을려고 했는데, 주말에는 안한다고 해서ㅠㅠ 유린기랑 해물짜장, 명품짬뽕밥을 주문했다.

먼저 나온 유린기 소쨔!
유린기 예전에 대전에서 먹어보고 반했는데, 유린기는 여기도 맛났다.

원래 맛있는 음식인가보다.

짬뽕에서 약간 마라맛이 나는 것 같은 기분?
기름이 동동 떠다녔는데, 해물이 정말 많이 들어있었다.
그래서 명품인가ㅎㅎ

국물도 찐하니 맛있었다.

얘는 해물짜장!!
해물짜장답게 해물이 역시 많이 들어있었다.

여기는 왜 다 해물을 많이 넣어주는거지!?!

서로 굉장히 사이좋게 한그릇씩 덜어주고 노나먹음ㅎㅎ

이렇게 다 잘먹고, 배가 터질 것 같았당,,

밥을 먹고 나갔더니, 공연이 엄청나게 많이 이뤄지고 있었다.
나중에 보니, 한 식당에서 주최하는 공연인 것 같았다.

볼거리 먹거리 가득한 차이나타운 ㅎㅎ

진짜 중국느낌 물씬나는 이런 계단도 있었다.

황제의 계단이라고 하네용!?

길가다가 갑자기 발견한 카이막!!
스푸파 시청자로서, 카이막 정말 먹어보고 싶었는데, 떄마침 있기에 방문했다.

식빵을 보니까 캔모아 생각이 너무 나는데,,

카이막의 느낌은 좋은 버터와 생크림을 섞은 것 같은 느낌이였다.
꿀이 들어가니 달달하고, 버터와 생크림이 섞였으니 맛이 없을리가 있나 ㅎㅎ
맛있는거 + 맛있는거 = 맛있는거

실제로 처음 본 터키아저씨ㅎㅎ
이용진이랑 말투가 똑같았다.

못잡겠찌~

애기가 너무 귀여웠따ㅎㅎ

미국에서 먹던 철판아이스크림 생각나서 사묵음ㅎㅎ
딸기 + 딸기 조합

맛이 괜찮았다.
4천원이였음!

토핑이 더 많았으면 좋았을 것 같았다ㅎㅎ

포춘쿠키!
큰일을 앞두고 있는 친구와 포춘쿠키를 열어서 운세를 확인했는데, 나는 얼른 자기계발에 힘써서 해야할 목표를 이루라고 되어있고, 친구는 지금은 작은 노력이지만 후에는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얘기가 나왔다 ㅋㅋㅋㅋ

둘 다 얼른 성공해서 일본에 우동먹으러 가쟈!


암튼, 차이나타운은 길거리에 사먹을 것도 너무 많고, 맛있는게 많아서, 따로 식당에서 밥을 먹지 않아도, 중간중간 보이는 먹을거리만 먹어도 배가 터질 것 같은 느낌이다.
이번에는 시간이 없고 배가 너무 불러서 많은 것을 사먹지는 못했는데, 다음에 가면 짜장면 안먹고 길거리에 있는 음식만 다 먹고 돌아다니고 싶다.

대만식 에그타르트도 먹고싶었는데,, 배불러서 못머굼 ㅠㅠ

다음에는 꼭 먹어야지!

인천 차이나타운 재밌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