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여행

교토 맛집 총정리 : 베스트 3 (예약 꿀팁)

소빈2 2023. 11. 22.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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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에 다녀온 도쿄 맛집 베스트 3 모음집!
지금 시작한다.

나는 낙엽을 보려고 11월에 교토 여행을 예약했는데, 단풍이 11월말까지도 아직 들지 않아서,, 당혹스럽긴 했지만~~
그래도 교토에 맛있는 식당들이 정말 많아서, 전혀 아쉽지 않았다.

2박3일 동안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이시간동안 먹은 음식중에 베스트 3를 뽑아볼까 한다.




1. 와규 야키니쿠 와야 (wagyu yakiniku waya)



일본 여행 중에서 먹고 싶었던 메뉴 중, 하나가 야키니쿠였다.
야키니쿠는 일본오면 꼭 먹어야지 싶었던 메뉸데, 어딜 갈까 고민이 정말 많았다.

교토에 유명한 야키니쿠집이 정말 많았는데, 대부분 전화로 예매가 가능하거나 미리 결제를 해야하는 시스템이였다.
한국에서는 쉽지 않아서 고민이였는데 ㅠㅠ

다행히 이곳은 인스타 dm으로 예약을 받는 곳!
인스타 링크는 아래 클릭!!!

vvvvvvvvvvvvvvvvvv

와규 야키니쿠 와야 인스타 예약 링크



찾아가기 어렵진 않다.
구글로 찍고 가면 끝!


단품도 주문 가능하고, 세트메뉴도 주문 가능한데, 우리는 세트메뉴 두개 중에서도 드래곤 스테이크가 있는 메뉴로 주문했다.

먼저 우설이 나온다.
원래 나는 우설을 식감이랑 향 때문에 싫어하는데, 여기는 우설이 너무 쫀득하니 맛있었다.
미쳤다!

고기는 알아서 원하는 굽기로 구워먹는 시스템!

고기 손질하시는 걸 직접 볼 수 있어서 좋다.
마블링이 미쳐버려,,

나온 세트 소고기!
부위별로 설명을 해주시는데, 먹는 순서만 기억하려고 순서만 엄청 주의를 기울여서 들었다.

순서는 등심먼저 그다음에 안심 그리고 나머지 특수부위를 먹으라고 하셨다.

때깔만 봐도 사실 답이 나왔다..
여긴 맛이 없을 수가 없다.

미쳐버렸다.
그냥 너무 맛있고 육즙이 팡팡 터진다.

퍼포먼스가 엄청 화려했던 드래곤 스테이크!
이미 한가득 소고기를 먹은 후라, 굉장히 배가 부른 상태에서 먹었다.
드래곤 스테이크가 포함된 세트를 주문하실 분들은 참고!

양이 진짜 많았다.

드래곤 스테이크는 보는 재미가 있었는데, 부모님과 함께 가시는 분은 퍼포먼스 때문에라도 주문하시기를 추천한다.

근데 좀 짜다.
그건 감안 해야됨!

나는 샐러드 소스에 막 담궈먹었더니 괜찮았다.

2명이서 20만원 정도 나왔다!
가격이 저렴하진 않지만, 한국에서도 소고기 먹으면 10만원은 그냥 넘어버리니까..

여긴 너무 맛있어서 가격이 용서가 되는 맛이다.

완전 추천!





2. 카시다시멘 키타다


여기는 기존의 라멘과 정말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라멘집이다.
교토역 근처라서 접근성도 정말 좋아서, 교토역에 오시는 날 드시거나, 떠나기 전에 드시는 것을 추천드린다.

항시 줄을 서있는 가게지만, 회전율이 빨라서 줄이 은근 금방 줄어든다.

우린 아침 9시에 갔고, 앞팀이 4팀정도 있었는데, 얼마 안기다리고 들어갔다.

자판기로 음식을 주문하고, 계산까지 한 후에 직원에게 주면 주문을 넣어주신다.

우리는 가장 유명한 시오(소금) 라멘으로 주문!

짜다는 말이 많았는데, 나한테는 정말 맛있었다.
아니 이게 짜다고?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하나도 안짜고 맛있었다.

국물 맛은 바지락탕 국물 맛이 났다.
조개의 시원함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라멘이였다.

돈코츠라멘은 그동안 너무 느끼하고 기름져서 먹기 힘들었는데, 여기라면은 정말 깔끔했다.

면은 그냥 시판 라멘면을 쓰시는 것 같았고, 일본 라멘 치고는 면을 푹 익혀주셨다.
면이 부드러웠음!!

여기 라멘은 정말 시원하니 맛있어서 해장으로 그지없다.

교토역 근처로 가신다면 꼭 가보시기를 추천!

가격은 라멘 하나당 1000엔정도다.





3. 타이쇼 하나나 (도미 오차츠케)


우리가 교토에 도착해서 편의점 음식 다음으로 식당에서 먹은 첫 음식이였다.

노노미야 신사를 가기위해서 갔다가, 근처에 식당에서 밥을 먹기로 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가지고 웨이팅 어마무시하겠다 했는데, 나름 골목 끝에 있어서 웨이팅을 할만한 정도였다.

우리는 한 20분정도만 기다리고 들어간 듯 하다.

도미 구이 정식과, 도미 오차츠케 정식이 있는데, 우리는 2명이라서 하나씩 주문했다.

먼저 나온 도미 구이 정식!
오차츠케와 다른 점은 된장국을 준다는 점!

일단 도미구이는 그냥 생선구이가 아니라, 전같이 뭔가 가루를 뭍혀, 거기에 달달한 소스를 발라 구운 것 같은 맛이였다.
그래서 그런가 간이 돼서 짭짤하니 너무 맛있고, 그냥 먹어도 너무 좋다.

오차츠케 정식!

이게 진짜 미쳐버렸는데,,
저 참깨 소스가 진짜 맛있다.

도미 회도 엄청나게 맛있고, 소스가 엄청 맛있기 때문에 그냥 먹어도 너무 맛있었다.
정말 감동적인 맛,,

한국에서 먹기 쉽지 않은 메뉴라서 더 맛있는 느낌이였다.

빼놓을 수 없는 필수템
콜라,, ❤️

뷰도 너무 좋다.

반쯤 먹었을 즘에 물 붓기!

저 참깨소스를 넣고 물을 부으면 간도 짭짤하니 잘돼서 진짜 너무 맛있어서 미쳐버린다..

밥은 무한 리필 가능함
밥이 정말 고슬고슬하니 맛있었는데, 밥에서 꼭 단맛이 나는 것 같았다.

후식까지 나오는 알찬집!

근데 가격이 싸지는 않다.
2명이서 7000엔정도가 나오니까 정식 하나당 3500엔정도다.

그치만 정말 가격이 용서되는 맛과 분위기.

정말 맛있었다.



이렇게 교토 맛집 베스트 3을 뽑아봤다.

교토에서만 먹을 수 있는 신기한 메뉴들 중에서도 맛있는 메뉴로만 꼽아봤으니,
다들 한번 꼭 다녀오셔보기를 추천드린다!!

이상 교토 맛집 베스트 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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