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 사설

6.25일 사설 : 미국 비자 전면 중단? (+현재 가능한 비자)

소빈2 2020. 6. 25.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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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코로나 때문에, 대사관을 문을 닫은지 거의 1-2달이 되어가는 것 같다.
지난 월요일 트럼프가 담화자리에서 미국 취업비자를 전면 중단한다는 엄청난 소식을 알렸다.

이는 전세계에서 미국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엄청난 타격을 불러 일으켰을 것으로 예상된다.

왜냐면 미국 비자가 까다롭기도 까다롭고, 가려면 기본 3-6개월은 준비를 해야하는게 일반적이며, 시기를 잘못 탄다면, 1년까지도 걸리기 때문이다.
만약에 미국에서 이런 식으로 비자를 막게 되면, 그동안의 길게는 1년동안의 노력이 물거품이 되는 것이다..

나도 미국인턴을 준비하고 다녀왔었기 때문에, 이런 사람들의 심정을 잘 알고 있다.
또한 나는 한번 비자 인터뷰에서 떨어졌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이때의 심정은 정말... 말로하기 힘들다.
그동안의 나의 노력이 물거품이 되고, 시간도 날라가기 때문이다.

이런 허탈한 심정을 가지고 계시는 분들을 위해 이 포스팅을 한다.


일단 현재 상황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트럼프는 지난 월요일, 취업비자에 해당하는 H-4, L-1, H-1B, H-2B, 문화교류 용도의 J-1 취업비자 전반의 발급을 연말까지 중단하는 내용을 밝혔다.
이는 프로그래머 등 고숙련 외국인 근로자의 취업 허가가 거부될 것이라는 파생효과를 불러 일으킬 것이라고 예상하며 관련 IT 업계의 반발이 컸다.
기존에 있던 사람들의 비자 연장도 물론 막히게 되는 것이다.


그럼에도 우리가 살 길은 있다.
.
미국 비자는 종류가 매우 다양한데, 같은 취업 비자에서도 여러가지 카테고리가 나눠진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취업 비자 중에서도, J-1 방문연구원 비자, 그리고 J-1 인턴비자중, 학생인턴 비자는 막히지 않았다.

우리는 이경로로 가야한다.




J1 방문연구원 비자란?

- 10년 이상의 전문 경력을 가지고 있는 학사
- 5년 이상의 전문 경력을 가지고 있는 석사
- 전문 경력과 무관하게, 박사

를 대상으로, 미국에서 연구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비자이다.
이 비자는 짧게는 1년 길게는 2년까지 미국에서 장기체류 할 수 있으며, 공립학교에서 자녀들의 무상교육이 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과 함께 미국으로 넘어와 아이들을 보살피며 1-2년정도 아이들과 함께 유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비자이다.

엄밀히 말하면 이 비자는 연구활동을 위한 비자이다. 그렇기 때문에 학력이나 전문 경력에 제한을 두고 있는 것이다.

트럼프는 J-1 비자 중에서도 방문연구원 비자는 막지 않았다.
현재 발급 가능하다.



J1 학생 인턴 비자란?

- 학생신분을 유지하고 있는 대학생 (+휴학생)

아무래도 이제 J1인턴 비자중에서 유일하게 가능한 비자가 학생 인턴비자라고 보여진다.
학생 인턴비자란, 현재 대학생의 신분을 유지하고 있는 대학생들의 미국 인턴을 위한 비자라고 보면 된다.
J1인턴비자는 막혔지만, 학생인턴비자는 여전히 유효하다.
대학교를 통해서 학생인턴비자를 발급받아 미국으로 가면 된다.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는 말이 있다.
우리는 무슨 상황에서도 헤쳐나갈 길을 찾아낼 것이고, 결국에는 목표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미국 비자가 막혀서 좌절하셨던 분들이, 이 글을 보고 희망을 얻으셨으면 좋겠다.

더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는 분들은 댓글을 남겨주시면, 해당 비자를 받을 수 있는 정보에 대한 자료를 이메일로 전달해드리도록 하겠다.



그럼 다들 성공적인 미국 생활 하시길 바라면서 저는 이만 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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