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여행

베트남 다낭 호이안에서의 여러 날들!

소빈2 2023. 11. 27.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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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라스트 데이~!
그동안 했던 것 중에서 좋았던 것들을 다시 해보고, 마지막으로 여운 정리하는 날이다.

조식으로 스타또~

조식은 별거 없지만 뭔가 안먹으면 하루를 시작하는게 힘들어서, 꼭 먹어야된다ㅋㅋㅋ

아침을 안먹으면 너무 배고푸자나,,

또 자전거 타고 올드타운 나오기!!

호이안에서는 거의 그랩을 안타고 자전거로 이동했다.
호텔에서 거의 대부분 무료로 자전거를 빌려줘서 타고 다니기 아주 유용하다.

근데 날씨가 너~~무 더워버려
그래서 에어컨 나오는 카페를 찾아다니다가 웬 대만 버블티집에 당도했다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여기서 땀을 식히고 다시 나가기!

자전거 타고 다니다가 반미로 유명한 집을 방문했다.
역시 유명한데는 이유가 있지,,
빵이 엄청 바삭하고, 핫소스를 뿌려서 먹으니까 진짜 맛있었다.

고수 빼주세요 필수

밥먹고 반미 무조건 먹어야돼!!

반미 먹고 발마사지 받기
녹두 뜨거워서 발 데이는 줄 알았다.

우리는 또 망고스틴 먹어야되니까 ~
어제 올드타운에서 산 망고스틴은 너무 별로여서 마사지 직원분께 여쭤봤다.

시장에 과일 파는 곳이 있다는 희소식!!

과일 산거는 안찍었지만, 망고스틴 1키로를 사서 갔다.
가격도 저렴하고, 훨씬 질이 좋았다!!

올드 타운 말고, 그 뒷편에 시장에서 사시는 거 무조건 추천!!

한인마트를 찾다가 없어졌다는 사실에 좌절하기도 잠깐

그 근처에 냄새가 너무 좋아서 방문한 식당.
여기도 유명한지 웨이팅이 있었지만 길지는 않았다.

나중에 구글로 찾아보니 나름 유명한 식당이였던듯?

근데 저 튀김 저거 빼고는 다 그냥 그랬다.

자전거 타고 지나다니면서 마사지 가게들 염탐하기ㅎㅎ

다른데서 튀긴거 말고 그냥 새우 저거 시켜봤는데, 튀긴게 훨 맛있었다.

톰도!!
여기 진짜 추천

가격도 그렇게 안비싼데 랍스터를 먹을 수 있다.

여기 뭐 리뷰남기면 코코넛잼도 주는데 이게 진짜 맛있다,,
근데 우리는 까먹고 그냥 밖에 뒀더니 다 녹아서 ㅠㅠㅠㅠ

코코넛잼 너무 맛있었어서 살라고 알아보니까 딴데는 아무데도 안팔고 여기서만 파는 거였다,,,,
꼭 코코넛잼 사먹으세요!!

랍스터도 존맛탱ㅎㅎ

우리의 자전거 열정은 계속된다
찌는 더위에도 자전거 열쩡!

그러다가 갑자기 발견한 마사지 집

여기는 막 골목에 있어서 그냥 들어오기는 쉽지 않을 듯 했다.

그래서 그런지 사람도 없었음

발마사지 무지 시원햇따!!
다 받고 나니까 주신 땡모반
수박주스도 맛있었다 헤헷

계속 자전거 자전거~~~
더워서 잠깐 카페에서 쉬기로 했따.

메뉴가 죄다 커피라 나는 마실게 없어서 그냥 칵테일에 술만 뺴달라고 했다.
엄청 이쁘게 생겼는데 그냥 오렌지주스 비슷한 맛이다ㅎㅎ
근데 얼음을 안넣어줬어,,

오빠는 코코넛커피!

나 여기서 코코넛에 빠져버림
코코넛 왜케 맛있어!!

뭔가 굉장히 멋있었던 분
이 더운날 복장을 갖춰 입으시고 사원을 바라보시는 모습이 멋있었다.

내가 아이스크림 먹자고 할때는 안먹더니 자기가 먹고 싶을때는 쪼르르 가서 잘 사먹는 애

낮과 밤이 정말 다른 매력을 보여주는 호이안!
아무래도 야시장이 성행하는 건, 낮에 더워서 도무지 돌아다닐 수가 없기 때문이다..

저녁 먹고, 마사지 받으러 가기!

이 더운데 로띠 사먹자는 애,, 후

인생에서 제일 불편하지만 시원한 마사지를 받아버렸다… 뭘까? 이기분은

돌아 가기 전에 한식무새가 한식을 외쳐서, 한식을 먹었다..
내일 가는디요ㅎ후!

이제 마지막으로 다낭에서 마사지를 받고 한국으로 돌아간다!

아니 근데 저 뭐 잘못먹은거죠?
갑자기 알러지 반응이 올라옴,,

30년 평생 알러지 없이 살아왔는데 동남아에 오면 한번씩 이러는 것 같다.
대체 뭐가 문제야!!

저번에 갔을때랑 이번에 왔을때,,
아니 뭐가 문제지?

다행히 바로 한국으로 들어가기도 했고, 약먹기 전에 가라앉아서 다행이였다,,
아직도 원인 파악이 안돼서 슬프지망 ㅠㅠㅠ

암튼 행복했던 다낭과 호이안 여행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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