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 일상

서천 장항 당일치기 여행, 맛집, 일정 / 군산명월갈비, 공감선유, 선셋 장소 추천

소빈2 2023. 12. 27. 19:34
반응형

서천에 당일치기로 여행을 간다면 추천하고 싶은 장소가 몇군데가 있다.
서천이라고 하면 군산과 정말 가까워서 맛집이나, 카페는 군산으로 가시기를 추천하기 때문에 군산에 있는 장소도 포함해서 추천해드리겠따!

일단 겨울이라 눈이 많이 왔는데, 논과 밭에 눈이 쌓인게 정말 멋있었다.

장항에는 눈이 녹지 않고 포근히 쌓여있다.

처음으로 간 곳은 명월갈비!
내가 군산에서 정말로 좋아하는 소갈비 집인데, 가격대가 일인분에 3만원으로 비싼 편이기는 하나, 정말 맛있다.

밑반찬도 잘 나오고, 고기가 정말 맛있어서 추천한다!
근데 여기는 사이드가 별로 없다.
그 흔한 된장찌개도 없는 곳이라서, 사이드와 함께 고기를 드시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추천하지 않으나, 고기는 정말 맛있다.

갈비 양념은 달짝지근한 갈비 양념으로, 내 입맛에 정말 딱이였다.

그 다음으로 간 카페는 바로 공감 선유!

외진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잘 모르는 분들도 많을 수 있는데, 나도 처음 가봤다.
카페가 정말 예쁘고 커서 곳곳에 구경할만한 요소들이 정말 많았다.

일종의 갤러리 카페처럼 입장료 만원에 음료가 포함되어있어서, 음료 종류는 많지 않으나 어떤 걸 주문하든 1인당 만원이다.
우리는 티라미슈와 레몬 파운드도 먹었는데, 맛이 좋았다.
내가 거의 다먹음ㅎㅎ

눈이 오니 경치가 꽤나 좋아서, 사진을 찍는 재미가 있었다.

눈사람도 만들어 놨당ㅎㅎ

여기는 부지가 꽤나 크고 건물도 여러개라 그 안에 전시된 작품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다.
그냥 일반 카페가 아니라 갤러리라고 생각하는게 더 맞는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그냥 카페에 가서 커피만 마시고 나오는 것 보다 훨씬 재밌었다.

모두가 같은 공간입니다!!
건물 건물의 느낌이 달라서 보는 재미가 정말 있었던 곳!

눈을 가지고 노는 것도 재밌었다ㅎㅎ

서천 장항의 또다른 매력은 바다와 강을 끼고 있다는 점이다.
그래서 우리는 노을이 지고 있길래 바다에서 선셋을 보고 가기로 했다.

바다는 장항 오토캠핑장 근처에 있는 바다로 가면 사람도 없고 한적한 바다에서 해가 지는 것을 구경할 수 있다.

주차하고 먼저 사진을 찍기ㅋㅋㅋㅋㅋ
눈이 정말 많이 와서 눈가지고 노는게 재밌었다ㅎㅎ

장갑 끼고 올걸!!

정말 아무도 없었던 해변가,,
우리 포함 두무리만 있고, 정말 조용하고 여유롭게 해가 지는 풍경을 구경할 수 있었다.

장항은 유명한 관광지가 아니라서, 오면 정말 조용한 바다를 구경할 수가 있다.

그래서 매력이 더 있는 것 같다ㅎㅎ

다음에는 서천 장항 맛집 베스트를 가지고 돌아오겠다!

그럼 이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