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 일상

시험관 일기 (6) 2차 피검으로의 여정, 2차 피검도 통과!

소빈2 2024. 3. 23. 12:39
반응형

1차 피검을 마치고 토요일에 2차 피검이 기다리고있다.
아직 심장소리를 듣는데까지 여정이 많이 남았는데 ㅠ
1차 피검때는 저녁에 확! 진해지길래 걱정이없었다.

1차 피검때 했던 호르몬 검사는 이상이 없고 정상이라고 연락이 왔다.

그래서 임테기도 안하고 갈비탕먹고~
놀러가고 일하고 바쁘게보냈다.

1차피검에 안정적으로 나와도 더블링이 안됐다는 글들이 있길래 갑자기 급 불안해져서 임테기를 해보기로 했다.

임테기 변화가 별로 없는 것 같아서 불안해하는중,,
내일 2차피검 괜찮겠지?..
앞으로 간떨려서 심장소리 들을때까지 어떻게 시간보내냐~~

요즘 살짝 속이 괜찮아져서 많이먹어서 그런가,,
또 배가 빵빵해지는것 같은 기분이다.


2차 피검

2차 피검,, 어제 임테기가 불안해서 오는내내 긴장돼서 죽는줄알았다

채혈하고도 긴장감 200프로
손이 막 차가워지고 다리가 저렸다.
배도 아픈거같고,, (엽떡먹어서 그런가?ㅎ)

엄청 긴장햇는데 이날따라 유독 오래 안불렀다.
한 15분이면 부르던데,,

그래서 2차 피검결과는!!

487ㅠㅠㅠㅠ
300만되도, 감사하다고 생각했는데 엄청 수치가 잘 나왔다.
다음주에 아기집 보러 오라고 하셨다.
심장소리는 아기집본 후 2주후에 들을 수 있다고 한다.

정말 한시름 놓고 아침도 먹고~
오후 일하러 가기 전까지 푹 쉬었다.
이제 임테기는 안하기로ㅎ
어제 진하기때문에 괜히 걱정만 늘고, 스트레스만 받고,,
별로다.
이제 그냥 다음주에 바로 아기집 보러 가야지!

트리야~~
잘자라고 잇어! 곧보쟝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