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남이섬 카페 추천 / 라틴가든 & 방갈로 사용법

소빈2 2020. 7. 14.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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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이랑 가평에 갔다가, 주변에 좋은 카페가 없을까 하다가, 남이섬 근처에 카페를 찾아보게 되었다.
남이섬 근처에 예쁜 카페가 정말 많았는데, 라틴가든으로 가기로 했다!

여기가 진짜 산 꼭대기쯤에 갑자기 덩그라니 있는데,
차들이 진짜 빽빽하다....

주차하느라 고생좀 했다ㅠㅠㅠ

여기는 차없으면 오기 힘든 곳인 것 같다.

차가 정말 많다....
차가 정 ... 말 너무 많았다.
이 날이 일요일이였고, 점심시간쯤이라서 진짜 너무 사람이 많긴했다.

여기를 온 이유중에 하나였던, 작은 방갈로!!

여기는 딱 2명이서 누워있으면 정말 좋은 곳이였다.

더울까봐 미니에어컨이랑, 선풍기가 있었다.

그래서 하나도 덥지도 않고 잠이 아주 솔솔오는게,,,
남자친구랑 가면 너무 좋을 것 같았다.

작은 방갈로는 주말과 공휴일에는 예약을 해야한다.
2시간 이용가능하고, 2만원 이상 주문해야만 방갈로를 예약할 수 있다.


음료 가격은 진짜 비싸다...
왜이렇게 비싼거야...

그래도 방갈로가 너무 좋으니까
일단 시켜보기로 했다ㅋㅋㅋㅋㅋ

우리는, 수박쥬스, 자몽에이드, 레몬에이드, 오곡라떼를 주문했다.
그리고 쌀 와플도 주문했다!

이렇게 해서....
4만원 넘게 나왔다...
솔직히 진짜 비싸긴 한듯하다.

물론 남이섬에 있는 특수성을 고려해도,,,
너무 비싸긴 했다.



카페에는 외부음식을 반입하는게 급지되어 있다.

차안에 있는 음식이 걱정된다면, 냉장 보관도 해준다고 한다.
참고!!


방갈로 사용법은 상단 사진에서 확인하면 된다!

-2만원 이상 구매
-카운터에 예약 등록
-2시간 시간제한
-비어있는 방갈로 자유롭게 사용 가능

방갈로를 사용할때는, 차키를 맡기고 가야한다.
혹은 신분증!!



여기는 방갈로들이 많고 그래서 너무 예쁘다.

자리는 정말 많은데, 사람들도 진짜 많다ㅎㅎㅎ

방갈로가 큰게 있고, 작은게 있어서, 맘에드는 곳에 자리잡으면 된다!
작은 방갈로만 아니면 된다!

카페는 정말 예쁘다.,..ㅎㅎㅎㅎㅎ
음료값이 비싼건 진짜 흠이다.


경치가 예뻐서 그냥 사진찍어도 잘나왔다 ㅎㅎ



근데 음료가...진짜 별로였다 ㅠㅠ
여기 서비스도 좋고, 경치도 좋고, 자리도 좋은데,

주차장이 너무 불편했고,
음료가 너무 맛이 없었고, 가격이 너무 비쌌다...ㅠㅠㅠ



와플은 맛있었다.

와플은 맛이 없을 수가 없지!
애들이랑 얘기하면서 와플기계를 사고 싶다는 얘기를 했다.

와플기계 얼마지
와플기계에 김치볶음밥이랑 이런거 저런거 다 넣어서 먹으면 맛있다고 하는데..

나중에 한번 와플기계 얼만지 알아봐야겠다..ㅎㅎㅎ

여기는 방갈로들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

방갈로들 작은아이들이 너무 귀엽다ㅎㅎㅎㅎ

여기서 아이들이 막 뛰어놀기도 했는데, 가족들끼리 와서 아이들이랑 같이 여기서 노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
부지가 넓어서, 가족들끼리 오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암튼!

여기 장단점을 정리해보면,,,


장점
- 경치가 예쁘다
- 방갈로가 편안하다
-사진찍기 좋다

단점
- 주차장에 주차하기가 힘들다
- 음료가 맛없다,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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