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드렐 두대를 통해서 난포를 터트리고 채취를 하고 왔다! 아침 8시 47분 채취라서 일찍부터 부랴부랴 병원에 갔다. 근데 이게 웬걸ㅠ 아침에 금식을 깜빡하고 영양제를 먹으면서 물을 한모금 마신거다 ㅠㅠㅠ 근데 결론적으로는 별탈 없이 채취 성공ㅎㅎ! 어떤병원은 물한모금이라도 마시면 채취 안해주신다던데, 내가 다니는 난임병원은 그래도 유도리있게 잘 해주셨다.일단 수액을 맞으면서 기다린다. 수액맞으면서 진통제도 같이 놔주시는데, 진통제가 들오갈때 엄청나게 뻐근했다. 근데 침대가 엄청 아늑해서 좋았다. 이름이 불리고 채취실로 갔는데, 거기는 완전 수술실이였다 ㅠㅠ 엄청 무섭,. 일회용 치마를 싹 다 올리고 소독먼저 해주시는데, 정말 차갑고 무서웠다 ㅠㅠ 그러면서 나의 팔다리를 묶으시기 시작,, 진짜 무서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