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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 5

시험관 일기 (7) 아기집 보러 가기!

아기집 보기 하루전,, 심장이 두근대고 또 불안해져서 꿈에서 원장님이 아기집이 잘 안보인다고 하는 기분 안좋은 꿈까지 꿨다 ㅠ 후엥 그래서 작성해보는 블로그 텃밭 우리빼고 다 갈았어!!! 우리도 갈아야지 얼른,,그 사이에 우주 최강 기요미 우리조카 백일잔치도 다녀오고~ 이때 임신한거 말하고 싶어서 진짜 입이 근질근질 했지만 잘 참았다., 5월에 얘기헙시다!불안한 마음에 해본 임테기 갑자기 엄청 찐해졌다! 피검하고 나서는 임테기에 좀 소홀했었는데 또 찐해진거 보니까 기분이 나아짐그래서 초음파 앨범 시킨것도 자신있게 뜯어버렸다! 트리한테 일기도 쓰고~ 임테기 그동안 널부러져 있던거 정리도 했다.저녁에 오빠가 생대패삼겹살 먹고 싶다고 해서 대전에 나갔다. 근데 시간이 좀 남길래 산책하다가 발견한 밀키클래식 쌀..

카테고리 없음 2024.03.29

시험관 일기 (6) 2차 피검으로의 여정, 2차 피검도 통과!

1차 피검을 마치고 토요일에 2차 피검이 기다리고있다. 아직 심장소리를 듣는데까지 여정이 많이 남았는데 ㅠ 1차 피검때는 저녁에 확! 진해지길래 걱정이없었다.1차 피검때 했던 호르몬 검사는 이상이 없고 정상이라고 연락이 왔다.그래서 임테기도 안하고 갈비탕먹고~ 놀러가고 일하고 바쁘게보냈다. 1차피검에 안정적으로 나와도 더블링이 안됐다는 글들이 있길래 갑자기 급 불안해져서 임테기를 해보기로 했다.임테기 변화가 별로 없는 것 같아서 불안해하는중,, 내일 2차피검 괜찮겠지?.. 앞으로 간떨려서 심장소리 들을때까지 어떻게 시간보내냐~~ 요즘 살짝 속이 괜찮아져서 많이먹어서 그런가,, 또 배가 빵빵해지는것 같은 기분이다. 2차 피검 2차 피검,, 어제 임테기가 불안해서 오는내내 긴장돼서 죽는줄알았다채혈하고도 긴장..

주부 일상 2024.03.23

시험관 일기 (5) 채취 후 일상, 5일배양 포배기 신선 이식 후 증상들, 1차 피검사

채취후에 너무 아무렇지도 않아서 아주 먹을거 그냥 다 먹으면서 잘살고 있었다. 그날이 되기 전까지는,,,장어 별로 안좋아하는데 갑자기 땡겨서 야무지게 먹고~ 너무 맛있었다. 잇몸에 장어가시 박힌것만 빼묜ㅎ돈까스도 먹고!컨디션 좋아서 새콤달콤도 사와서 먹었는데,, 갑자기 이날 저녁부터 배가 빵빵하게 차오르기 시작했다. 이때가 채취하고 4일차되던 날이였다. 다들 2-3일차에 심해지고 괜찮아진다기에 나는 3일차가 지낫으니 괜찮겠다 싶었는데,, 참나 밤새 뭔가 배가 빵빵하니 불편했다. 안아프다고 건방지게 몸관리 안한 내 잘못이지 ㅠ다음날 아침 간단하게 먹으려고 샐러드를 먹었는데, 잘먹고 쉬고 있다가 갑자기 배가 뒤틀리는 고통이 찾아왔다. 화장실에 갔는데 갑자기 엄청 어지러우면서 토할 것 같은 고통이 왔다. 식은..

주부 일상 2024.03.21

시험관 일지 (4) / 난자 채취 성공! 수정결과는? 신선 이식 준비기

오비드렐 두대를 통해서 난포를 터트리고 채취를 하고 왔다! 아침 8시 47분 채취라서 일찍부터 부랴부랴 병원에 갔다. 근데 이게 웬걸ㅠ 아침에 금식을 깜빡하고 영양제를 먹으면서 물을 한모금 마신거다 ㅠㅠㅠ 근데 결론적으로는 별탈 없이 채취 성공ㅎㅎ! 어떤병원은 물한모금이라도 마시면 채취 안해주신다던데, 내가 다니는 난임병원은 그래도 유도리있게 잘 해주셨다.일단 수액을 맞으면서 기다린다. 수액맞으면서 진통제도 같이 놔주시는데, 진통제가 들오갈때 엄청나게 뻐근했다. 근데 침대가 엄청 아늑해서 좋았다. 이름이 불리고 채취실로 갔는데, 거기는 완전 수술실이였다 ㅠㅠ 엄청 무섭,. 일회용 치마를 싹 다 올리고 소독먼저 해주시는데, 정말 차갑고 무서웠다 ㅠㅠ 그러면서 나의 팔다리를 묶으시기 시작,, 진짜 무서웠다 ..

주부 일상 2024.03.08

시험관 일기 (3) / 자 이제 진짜 시작이야! 난자 채취 전까지의 과정

저번에 난포가 잘 안자라고 하나만 너무 커서ㅠㅠ 채취 일정을 취소하고 한달을 쉬기로 결정했다. 저번 채취 일정에 맞춰 여행을 예약해놓은것이ㅠㅠ 취소하기에 수수료가 너무 비싸서 마지막으로 둘이 가는 여행을 위해 2월 한달 채취를 포기하기로 했다.채취일정을 포기한 김에 피임약을 먹으면서 한달을 보내기로 했다. 난소 진정도 좀 시키고, 내가 생리 주기가 길어서 주기도 당길겸 피임약을 먹었다. 근데 피임약이 나랑 안맞는건지 ㅠㅠㅠ 한달 내내 부정출혈이 있었다. 언제는 생리를 하는것처럼 양이 많다가 어떨땐 뭍어나오는 정도로만? 정말 힘들었다,, 오히려 주사맞는것보다 계속 생리하는 것 처럼 기분나쁘게 배가 아프고 해서 컨디션이 한달 내내 별로였음 ㅠㅠ 병원에 전화했는데 계속 그러면 한번 내원하라고 했으나, 여행을 ..

주부 일상 202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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