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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152

대전 다이아나 결혼 반지 맞춘 후기

곧 있을 스튜디오 촬영을 위해서 대전 다이아나에 방문했다. 남자친구가 반지끼는걸 불편해 하는 사람이라서, 반지를 안끼고 있었는데 이제 결혼할거니까 웨딩링을 맞추러 갔다. 웨딩촬영할때 또, 반지가 있으면 좋으니까! 사실 별 생각없이 다이아나 앞에 있는 귀금속 시장?? 같은데를 갔다가, 다이아나를 방문했다. 뭔가 반지를 몇번 보고 결정해야 한다는 생각을 했는데, 남자친구는 그냥 내가 맘에드는거 하겠다고 해서 더 고민이 됐다. 다이아나를 방문했는데, 생각보다 인테리어도 엄청 깔끔하고, 비싸지 않은 가격에 놀랐다. 취향과 예산을 먼저 결정하면, 직원분께서 반지를 여러개 가져다 주신다. 나는 뭔가 저런 느낌의 다이아 반지를 하고 싶어서 막 여러개 보다가, 아무래도 저렇게 튀어나온 반지를 하면, 평상시에 차기가 힘..

일상/결혼준비 2021.09.08

경기광주 시민 체육관 백신 접종 후기 / 화이자 1차

백신 접종 예약을 하고, 화이자를 맞으러 갔다. 원래는 모더나였는데, 뭐 공급의 차질로 화이자로 변경됐다. 접종 위치는 광주 시민 체육관! 사실 광주에 시민 체육관이 있다는 것도 처음 알았다. 테니스 관련 뭔가를 하는 것 같은데, 테니스 배울 수 있는지 알아봐야겠다ㅎㅎ 암튼.. 이 날은 차가 없어서 택시로 이동했다. 사실 버스타도 되는데, 무리하지 말라고 하니까 그냥 택시를 이용했다. 도착하면 신분증검사, 열체크 소독 등등을 마치고 접종하는 곳으로 내려가라고 한다. 접수를 하고, 예진을 하며 알레르기나 평소 주사에 대한 이상 반응이 있었는지를 물어보신다. 없다면 바로 접종처로 고우! 4번에서 맞았다. 백신이 하도 난리라서 얼마나 대단할까 싶었는데, 그냥 보통 주사랑 똑같았다. 맞는거는 30초도 안걸렸다...

대전 신세계백화점 방문후기, 하프커피, 서리재

대전 신세계 백화점이 드디어 오픈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건 아니였지만, 많이들 간다길래 뭐가 그렇게 좋은건가 싶어서 방문했다. 사람 많을까봐 금요일 낮 11시쯤에 방문했다. 낮부터 백화점 나들이라니 나도 늙은 것 같은 기분이다. 오픈한지 얼마 안돼서 그런지, 모든것에서 새것 냄새가 났다. 주차장도 새거! 에스컬레이터도 새거! 다 새거였다. 올라오자마자 반겨주는 빵들! 얘네는 우리가 밥먹고 내려오니까 한개 남아있었다. 일단 밥먹으려고 올라가는데, 예쁜 조형물들도 있었고, 백화점 전체 분위기가 엄청 깔-끔했다. 식당가에는 이런 분수대가 있었다. 특이하네 일단 밥먹으러 서리재로! 서리재에 방문한 이유는 딱히 없고, 웨이팅이 젤 짧아서.. 근데도 우리가 들어갈때쯤에는 20팀정도가 대기하고 있었다. 금요일에 다들..

서산 맛집, 닭이봉 춘천 닭갈비 막국수 매콤해에

서산에 볼 일이 있어서 또 방문했다. 간 김에 맛있는 닭갈비집이 있다고 해서, 방문했다. 닭갈비를 안먹은지가 정말 오래된 것 같은데, 갑자기 생각나서 먹으려고 하니 설레였다. 그동안 먹고싶었나보다! 닭갈비 맛집은 바로 닭이봉 닭갈비! 여기도 저번 쭈사랑과 마찬가지로 호수공원 근처에 위치하고 있었다. 바깥에 크게 적혀있던 메뉴들 지금보니 치즈닭갈비랑 그냥 닭갈비랑 천원차인데 치즈닭갈비 먹을걸 그래따.. 입구가 골목쪽에 있어서 살~짝 헷갈렸지만, 잘들어갔다. 밑반찬은 양배추샐러드, 쌈무, 오뎅볶음, 무절임, 동치미, 쌈채소가 나온다. 양배추 샐러드가 약간 유가네처럼 상큼한 키위 드레싱 같다. 조리시간은 15분정도 걸린다고 했는데, 기다리는 시간이 생각보단 길지 않았던 것 같다. 보니까 오래걸려도 이해가 되는..

일상/맛집 2021.09.04

서산 호수공원 맛집, 쭈사랑 쭈꾸미 매콤해

서산에 볼 일이 있어서 방문했다. 서산에는 호수공원에 사람이 많아서, 그 근처로 맛집들이 많이 있는 듯 했다. 갔더니, 주변에도 깔끔하고 맛있어보이는 식당들이 많이 있었다. 쭈사랑 도착!! 쭈꾸미 볶음 2인분이랑 당면 추가했다. 맵기는 2단계로 했다. 함께 나온 밑반찬! 계란찜이랑 콘치즈도 주셨다. 원래 콘치즈는 잘 안주시던데 주셔서 감동ㅎㅎ 근데 치즈가 없어서 콘치즈는 아니고 콘마요네즈다ㅎㅎ 코로나때문인지, 자리는 많았다. 저녁에는 대기가 좀 있는 것 같았다. 쭈꾸미를 주문하면 쭈꾸미가 익어갈때쯤에 당면과 콩나물을 넣어주신다. 맛있게 익은 쭈꾸미!! 쭈꾸미가 커서 조금 잘랐다. 쭈꾸미는 또 깻잎에 쌈 싸무야지~~ 쫀맛탱 볶음밥 하나에 치즈사리 추가했다. 볶음밥 모양 잡아주기ㅎㅎ 하또 하또 크으 치즈가 ..

일상/맛집 2021.09.01

야탑역 젤네일, 젤라네일 완-전 추천

웨딩촬영용 네일을 해야했다. 뭘로 할까 진짜 너~~~~~무 고민했다. 고민고민하다가 내가 방문하기로 결정한 네일샵은, 젤라네일! 야탑역에 위치하고 있다. 제빵수업 들으러 가면서 들러야겠다 생각하고 예약을 했다. 젤라네일을 선택한 이유는, 이 달의 네일이 예뻤고, 거리가 적당히 가까웠고, 가격도 저렴했기 때문이다. 인스타로 엄청 구경하다가 예약금 보내고, 약속 시간에 방문했다! 비가 엄청 오는 날이라서 가기까지 비를 엄청 맞았지만, 네일 받고나니까 너무 좋아서 비맞은건 괜찮았다. 완성샷! 사진에 실물이 안담긴당.. 내가 내일 촬영이라고 하니까 서비스로 큐빅도 박아주시고, 사실 블로그에 올릴 생각은 없었는데, 사장님께서 정말 정성스럽게 네일을 해주셔서 감동받았다. 덕분에 예쁜 웨딩사진 찍을 수 있을 것 같다..

신흥역 마라탕 마라샹궈 맛집, 탕화쿵푸마라탕

신흥역에 방문한 기념! 마라탕을 먹으러 갔다. 위치는 신흥역 시네마타워 2층에 위치하고 있다. 엘레베이터를 타고 2층으로 가면 마라탕집이 바~로 있다. 깔끔했던 재료들! 친구가 여기 마라탕을 하도 극찬해서 궁금했다. 마라탕은 7천원부터 가능하고, 마라샹궈는 15000원부터 가능하다. 마라샹궈나 마라탕은 항상 재료를 담을때는 욕심을 내고, 막상 먹을때는 다 남기기 때문에, 적당히 담자고 다짐하면서 담았다. 고기는 나중에 추가한다! 우리는 마라탕과 마라샹궈 둘다 소고기로 골랐다. 고기 추가는 3천원 물~론 음료수도 있다. 마라탕집 답게, 칭따오도 있었다. 맵기는 마라샹궈는 1단계, 마라탕은 2단계로 했다. 마라샹궈가 볶는 음식이라, 탕보다는 항상 맵게 느껴져서! 아니나 다를까, 친구가 마라샹궈가 더 맵고 자..

일상/맛집 2021.08.31

대전 괴정동 칼국수 맛집, 괴정동 공주칼국수 얼큰한 칼국수 시-원

괴정동 칼국수에 방문했다. 이 날 비가 오고, 약간 쌀쌀해서 국물있는 뜨끈한 요리가 땡겼다. 어딜 갈까 고민하다가 공주칼국수 얼큰 칼국수가 맛있다고 해서 방문했다. 일단 주차 공간이 넓었다! 바로 맞은편 공터에 주차 가능하고, 자리도 넓어서 주차하기가 쉬웠다. 식당 갈때마다 주차자리가 항상 걱정인데, 여기는 걱정할 필요가 없었다. 주차하고 바로 들어갔다! 칼국수 집이라서, 칼국수만 있는줄 알았는데 쭈꾸미도 있었다. 꽤 많은 테이블에서 쭈꾸미를 먹고 있어서, 다음에는 쭈꾸미를 먹어볼까 한다. 우리는 이번에 얼큰한 칼국수 2개 주문! 가게 내부는 생각보다는 널찍했다. 칼국수가 나오는데 꽤 오래 걸렸다. 한꺼번에 얼큰한 칼국수 시킨 테이블 칼국수가 다 나온것 같다. 국물을 같이 조리하시나? 암튼, 면은 일반 ..

일상/맛집 2021.08.28

세종 금남 조용한 카페 추천 / 카페 용담 팥빙수 맛있다

세종에 가는 길에, 조용한 카페에서 시간을 떼우고 싶었다. 어딜갈까 하다가, 카페 용담이라는 곳이 있길래 방문하기로 했다. 이때가 평일 11시였는데도, 차가 엄청 많았다. 하지만 카페도 커서 내부가 시끄럽거나, 사람이 붐비거나 하지는 않았다. 분위기가 너무 예뻤던 카페! 바깥에 오두막도 있고, 의자들도 있어서 밖에서 먹을 수 있었지만, 이날 날씨가 더워서 포기했다. 안에도 이렇게 예쁜 곳이랑 좋은 경치가 있는걸!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카페용담의 시그니처 팥빙수랑 수박주스였다. 드라이아이스가 끝나가자 모습을 나타낸 팥빙수! 가격은.. 12000원이였나? 그정도 였고, 사이드로 추가 떡이랑 팥이 나와서 좋았다. 연유도 넉넉하게 주시고! 하지만 수박주스는 노추천.. 그냥 수박 시럽을 넣은 맛이라서, 우리가 원..

일상/카페 2021.08.27

여수 여름 1박 2일 여행 총정리 (맛집, 숙박, 가볼만한 곳)

여름 휴가 맞이 여수를 방문했다. 급하게 계획한 여행이지만, 평일에 자유로운 백수들은 걱정이 없다. 여유롭게 월요일에 12시쯤 만나 출발했다! 여수에 오자 반겨주는 케이블카와 멋있는 다리! 우리의 숙소는 여수 호텔 헤이븐이였다. 헤이븐을 선택한 이유는, 무료 수영장, 그리고 오션뷰였다! 평일인데도 성수기여서 19만원정도 내야했다. 숙소뷰는 말해뭐해.. 우리는 9층인가 10층에 머물렀는데, 정말 너무 뷰가 좋아서, 호텔에 있는 내내 뷰를 구경하면서 얘기하고 놀고 그랬다. 체크인은 3시부터 시작이고, 3시전부터 줄을 서있어서 놀랐다. 낮은층 배정될까봐 불안했는데, 10층 받아서 다행이였다. 체크인 하고 바로 밥먹으러 꼬우! 헤이븐 근처에 꽃돌게장 1번가가 맛있다고 해서 방문했다. 브레이크 타임에 걸린것도 모..

일상/여행 2021.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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