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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152

강남역 맛집, 연돈볼카츠 드디어 먹어보네 (에어프라이어 돌려먹기)

강남역에 갔다. 친구들 만나서 구구당 갈려고 걸어가는데, 사람들이 막 줄을 서있고, 고소한 기름냄새가 나는 곳이 있길래 쳐다봤는데!!!! 세상에 연돈볼카츠요!? 제주도에서 열심히 티켓팅도 하고, 볼카츠 먹으러 가기도 했었는데, 어마어마한 줄과 함께 연돈을 이번생에는 못먹겠구나 했다. 근데 강남역은 아직 줄도 별로 안길고 가볼만 한 것 같았다. 그랜드 오픈!~ 제주도는 원래 흑돼지로 한다고 하던데, 여기는 한돈으로 진행하나보다. 아니면 제주도 흑돼지도 한돈껀가? 암튼! 먹으러갔다. 연돈볼카츠의 메뉴는 심플 그자체 볼카츠 1개는 3천원이고, 5개는 박스에 주고 15000원이다. 할인따위 없음! 많이 사면 많이 사는거지 뭐! 줄은 한 30-40분정도 기다린 것 같다. 오픈은 11시반에 하고, 우리는 12시 반..

일상/맛집 2021.10.11

판교역 맛집, 아브뉴프랑 닥터로빈 건강식이네

판교역에는 아브뉴프랑이라고, 뭔가 예쁘게 꾸며놓은 거리가 있다. 거기에는 맛집들이랑 카페들이 있는데, 많은 식당들이랑 카페들 중에서 어디를 갈까 하다가, 친구가 치즈를 먹고 싶다고 해서, 양식으로 선택했다. 어디를 갈가 하다가, 닥터로빈이라고 건강한 다이어트(?) 식당이 있어서 방문했다. 우리는 다이어트를 할 생각은 없었지만 일단 건강하다고 했고, 맛있어 보여서 방문했다. 가게는 좀 넓고 깔끔한 편이였다. 포장 할인도 되고, 뭐 다른 리그램 이벤트도 있다고 한다. 단호박 스프가 유명한 것 같은데, 우리는 이날 느끼한거 먹고 싶어서 시키지는 않았다. 근데 다들 이거 주문하는 것 같기는 했다. 테이블마다 메뉴판이 있고, 메뉴를 결정한 후에, 포스기로 가서 주문을 해야한다. 주문을 안해도 물이랑 접시는 주신다..

일상/맛집 2021.10.07

부여 가볼만한 곳, 궁남지 잔잔하고 너무 좋아

부여에 데이트를 하려고 방문했다. 나는 부여라는 장소를 가본게 처음이라서, 모든게 신기했는데, 그 중에서 궁남지가 제일 좋았다. 궁남지는 그 유명한 선화공주랑 서동의 이야기가 얽힌 장소라는데 신기했다. 나는 대자연이랑 산책, 숲, 산 이런 초록색을 좋아하는데, 여기는 그런 사람들에게 아주 안성맞춤 여행지였다. 만약에 여기를 여행지로 와도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산책길도 너무 예쁘게 조성되어 있고 특히 저 축 늘어지는 나뭇잎들이 촤락촤락 소리도 내주고 경관도 아름답게 만들어 주는 것 같다. 산책길이 정말 잘되어 있어서, 가족들뿐만 아니라 연인들이 오기 좋은 장소라는 생각이 들었다. 밥 먹고~ 여기 들러서 소화 좀 시키고 놀다가~ 커피한잔 마시러 가면 완벽한 코스이지 않을까 데이트코스라는게 사실 별거..

일상/여행 2021.10.06

제주 커플 여행 4일차, 갈치조림, 아르떼뮤지엄, 스모크하우스인구억

4일차 아침은 여유롭다. 아침으로 뭘 먹을까 엄청 고민을 하다가, 남자친구가 계속 물회가 먹고 싶다고 해서, 중문에서 물회집을 엄청 찾았는데, 아직 물회철이 아니라고 물회를 파는데를 보기가 힘들었다. 그래서 결국 갈치조림 먹기로 결정 물회집 근처에 있는 갈치조림집에 사람이 엄청 많길래 들어왔는데, 맛집이였나보다. 맛이 괜찮았다. 근데 식당 이름이 기억이안나.. 가격은 2인에 4-5만원 정도였던 것 같다. 뭔가 어머님 아버님들이 많이 오시는 걸 보니,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곳 인것 같았다. 제일 제주 풍경 같았던 그림 그 다음으로 방문한 아르떼 뮤지엄! 한때 엄청 인기 많았던 것 같은데, 지금은 어떤가 모르겠다. 계속 그림이 바뀌고 막 시선을 사로잡는 것들이 많아서 즐겁게 시간 보내고 왔다. 사진을 찍기에 ..

일상/여행 2021.10.05

경기광주 냉동 삼겹살 맛집, 철뚝집 맛있네

광주에 오래 살았지만, 광주에서 외식은 잘 안해서, 광주 맛집을 잘 모르는 편이다. 오랜만에 가족들이랑 점심을 먹으러 나갔다. 메뉴는 원래 대패삼겹살이였는데, 광주에 대패삼겹살집이 없어서 그거랑 비슷한 냉동 삼겹살을 먹으러 갔다. 우리가 방문한 곳은 철뚝집으로, 경안동에 위치하고 있다. 그 광주 보건소 가는 길에 있는 삼겹살 집이다. 어디서 봤다 봤다 했는데, 버스로 지나가면서 본 것 같다. 메뉴는 심플하다. 우리는 일단 철뚝삼겹살 3인분 주문했다. 된장찌개는 기본으로 나오고, 호일이 타면, 여러장이 겹쳐져있으니 그냥 한장 버리고 다시 구우면 된다. 매장은 큰 편이였다. 테이블도 한 7개-9개 정도 있는 것 같았고, 다 4인석이라 자리가 넓직넓직했다. 이렇게 셀프바가 되어있어서 가져다가 먹으면 된다. 근..

일상/맛집 2021.10.03

제주도 여행 3일차 / 놀맨, 투명카약, 울트라마린, 육고깃집, 산방산보문사

3일차의 날이 밝았다. 6월말의 제주도 여행기라서 사실 기억은 잘 안나지만, 추억을 짜내듯이 생각해서 글을 쓰려고 노력중이다. 이렇게 포스팅을 안해놓으면 자꾸 까먹어서, 미리미리 했어야 했는데, 좀 늦은 감이 있지만 그래도! 이 날은 내가 너무 좋아하는 놀맨을 먹으러 아침부터 한담해변쪽으로 향했다. 근데 날씨가 좋아서 이게 웬걸? 바다가 너무 예뻤다 정말로.. 그래서 사진을 막 찍다가, 우리 밥먹고 다시 여기로 오자 하고 밥을 먼저 먹으러 놀맨으로 갔다. 놀맨은 회전율이 빠른 곳이라서, 사람은 많아도 웨이팅이 길지는 않다. 남자친구랑 갔는데, 계속 파리한테 공격받고 그래서 제대로 먹기가 힘들었다. 벌레가 많이 없는 계절에 다시 와야지 생각했다. 근데 예전에는 정말 맛있게 먹었는데 맛이 변한건지 좀 그랬다..

일상/여행 2021.10.03

판교 에그타르트 카페, 나따오비까

판교에 카페를 가려고 이곳저곳 찾아 헤맸는데, 테라스에서 직장인들이 죄~~~~~다 담배를 피고 있어가지고, 담배냄새때문에 어디를 가야할지 모르고 있었다. 그나마 담배 무리들에게서 떨어져있는 카페가 나따오비까였는데, 여기는 에그타르트를 파는 곳인 것 같았다. 내부 자리가 좀 여유롭고, 매장은 넓어서 그래도 앉을 자리가 좀 넓게 있었다. 에그타르트 장인들인가 에그타르트 사진이 엄청나게 많다. 매장 자체는 그렇게 크지는 않다. 그래도 막 너무 좁지는 않아서 잠깐 놀다 가기 좋은 카페인 것 같다. 에그타르트를 좋아한다면! 에그타르트가 여러종류 있었는데, 우리는 이때 배가 너무 불러서 그냥 음료만 주문했다. 개인적으로 카카오 초코가 좀 궁금한데 .. 크림치즈도 맛있을 것 같고! 다음엔 먹어봐야지 나는 미숫가루 친..

일상/카페 2021.10.03

경기광주 경안동 떡볶이 맛집, 엽기 로제 떡볶이 쫀맛탱

엽기떡볶이는 지점마다 조금씩 맛이 다른 편인데, 경기광주 경안동에 위치한 엽기떡볶이의 맛은 어떤지 리뷰해볼까 한다. 요즘 내가 음식에 들어가는 소비가 많이 는 것 같은데, 이게 다 소비지원금 때문이다 (?) 암튼, 오늘은 친구가 집으로 놀러온다고 해서, 엽기떡볶이를 대접하기로 했다. 우리집 주변에는 엽떡이 배달도 안되고해서, 아침에 운동을 하고 엽떡을 사서 집으로 가기로 했다. 아침에 운동을 힘들게 하고, 엽떡에 전화해서 로제떡볶이를 바로 주문했다. 로제오뎅 오리지널 + 베이컨 주먹김밥 야무지게 주문하고 경안점으로 출발! 경안점 매장은 크지 않다. 아무래도 코로나 때문에, 배달이나 포장주문이 많은 듯 했다. 메뉴는 좀 많이 늘은 것 같다. 허니봉이 유튜버들이 많이 먹던데, 허니콤보를 대체할 수 있을까....

일상/맛집 2021.10.02

초월역 카페, 스타벅스 경치 좋다

초월역에 스타벅스가 생긴지가 오래됐는데, 이제서야 방문해봤다. 스타벅스는 기프트콘이 좀 들어오는 편인데, 항상 연장하면서 끝까지 미루는 편인데, 이번에 받은 기프트콘은 카카오톡으로 받은게 아니라서 유효기간이 연장이 안됐다. 그래서 급하게 마감일날 방문한 스타벅스 ㅎㅎ 요즘 광주에는 스타벅스, 맥도날드 등등 체인점들이 생기고 있다. 광주인으로서 자부심을 느끼는 중 .. 어디가 더 가까울까 했는데, 초월역쪽이 더 가까워서, 초월역쪽으로 방문했다. 초월역 스타벅스는 드라이브스루가 돼서, 위층에서 먹으면서 차들이 왔다갔다 하는 것도 구경했다. 주문 받으실때 주차했냐고 물어보시던데, 이렇게 사전 무인정산기도 있다. 혹시 주차등록을 못했으면 여기서 정산해도 된다. 매장을 처음 본 느낌은 굉장히 깔끔하다는 것이였다...

일상/카페 2021.10.02

맥 버쉬컬러 바니시 크림 립 스테인 / 피치어플러쉬 후기 (단종 예정) + 발색샷

요즘에 오렌지컬러 립이 정말 맘에든다. 색만 보려고 올리브영에서 오렌지립을 발라봤는데, 좋은 것 같아서, 평소에 쓰던 맥 버시컬러 오렌지 색을 구매하기로 했다. 판교에 들른 김에 판교 현백을 갔는데, 맥 매장에 갔더니.. 세사에 버쉬컬러가 곧 단종된다는 소리를 들었다. 인터넷에 쳐보니, 다 품절되어있는 상태였다. 판교 현백은 그래도 재고를 미리 좀 구매해놨던 터라 재고가 좀 있지, 지금 샘플로 나와있지 않는 컬러들은 품절이라고 보면 된다고 했다. 나는 완전 오렌지색이랑 피치어플러쉬중에서 고민했는데, 착색되는 색이 오렌지 색인 피치어플러쉬로 결정했다. 매장에서는 테스트가 안돼서, 직원분께서 보여주신 사진을 보고 색을 골랐다. 친구랑 같이 구매했는데, 테스트가 안돼서 내가 그냥 바로 뜯고 발라버렸더니 박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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